유메르 블루종 셔링스커트 후기 / 유니클로 셔츠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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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C스트라이프셔츠(긴팔)18SS

유니클로 갔다가 스트라이프 셔츠 입어봤는데 맘에 들어서 구매했다. 가격도 할인들어가서 19900원.

그냥 앞으로 당겨 입으면 카라부분이 답답해보이고 이상한데 어깨라인을 뒤로 넘겨서 입으면 괜찮다.

원래 그렇게 입는 옷인 것 같다.

 

유니클로 코디샷에서도 모델이 옷을 뒤로 넘겨서 입고 있다.

파임이 있어서 앞에 단추달거나 트임 줄여서 입는 다는 후기를 봤는데, 이렇게 뒤로 넘겨서 입으면 파임도 별로 안심하고 괜찮다.

 

3가지 색상있었는데 노란색 스트라이프만 사이즈 S, M으로 입어봤다.

S가 잘 맞았는데, 혹시 몰라서 M을 입어봤더니 역시 품이 크다. 긴팔이고 린넨셔츠가 아니라서 여름에 살짝 더울수도 있는 재질이다.

그렇지만 나는 여름에도 7부~긴팔입고 다니니 상관없음.ㅎㅎ

 

 

 

 

저번 블로그마켓에서 구매한 <유메르 린넨블루종>을 입고 나왔다.

생각보다 여성스러운 느낌은 없고 그냥 요즘 사람들이 자주 입고 다니던 블루종 디자인이다.

검정색이라서 더 기본적으로 보이는 것 같다. 근데 무난해서 오히려 잘 입고 다닌다.

나갈때 뭐 입을까 고민하다가 마지막에 선택되는게 이거.ㅋㅋㅋ

유메르에서 린넨종류의 아우터는 두번째인데 작년에 구매한 <린넨자켓> 은 보들보들하고, 이 린넨 블루종은 린넨이 탄탄한 느낌이다.

이거 역시나 한 여름에도 안에 민소매 입고 위에다 잘 입고 다닐 것 같다.

블랙이라 좀 더워보여서 베이지나 화이트도 사고 싶다.

한여름 겨드랑이 땀찰까봐(ㅋㅋㅋㅋ) 블랙으로 구매한건데 이런 소재라면 막 얼룩이 진다거나 할 것 같진 않다.

 

재작년인가? 구매한 <유메르 린넨밴딩팬츠_네이비>

이거 아마 세일할때 3만원정도에 구매했던 것 같은데 인생팬츠가 될줄이야..

엄청나게 얇아서 내 허벅지를 감싸주지는 못하는데 대신에 한여름에 완전 교복이다 교복!!

몇년째 내 여름교복!! ㅋㅋㅋ

린넨인데 엄청나게 세탁기 돌렸는데도 변형없고 늘어짐없고 완전 좋음.

이거말고 린넨슬렉스는 무릎이 늘어났는데, 이건 뭐로 만든겨???

솔직히 유메르에서 팬츠종류 구매하면 거의 5~60% 실패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사이즈27 입는데, 여기는 26~27을 하나로 묶어서 S사이즈로 팔기때문에 S사이즈 사면 작고, M사이즈 사면 크고.ㅋㅋ

대신에 사이즈가 맞으면 엄청 잘 입고 다닌다.

 

4~5년전 구매한 슬링백

언니 선물로 사줬던 건데, 그 당시에 슬리퍼 스타일의 슬링백이 그다지 유행했던 것도 아니고 앞부분만 보면 빽구두같아보여서 언니가 안 신더라. 신발장 구석에 박혀있던거 내가 그냥 신기로 했다.

확실히 한여름에는 로퍼보다는 슬링백이 편하다.

 

아! <유메르 찰떡셔링스커트>

원래 스커트를 잘 안입는 편이지만 라인이 너무 이뻐서 구매해봤다. 사진은 없지만.. 져지스타일이다보니 내 옹동이가..ㅠㅠ

라인은 진짜 여성스럽고 이쁜데 내 말 허벅지랑 엉덩이가 부각되서 아직 못입고 있다.ㅋㅋ

옷을 늘리는게 빠를까, 내가 살을 빼는게 빠를까..

(+ 유메르 셔링스커트 착샷사진은 여기에 -> https://eseon.tistory.com/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