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 비뮤즈 복조리백 / 유메르 린넨자켓

 

요즘 언니랑 저녁에 만나서 이디야 가는 취미가 생겼다.

원래 나 혼자 카페 잘 다니는데, 주말에 몇번 데리고 나왔더니 이제는 먼저 가자고 한다. ㅎㅎ

아직은 음료도 원샷하고 앉아서 한시간도 못 앉아있지만 곧 카페죽순이로 만들어주마.ㅋㅋ

자주 가니깐 이디야 맛탐방하자면서 갈때마다 다른 음료를 주문하는데 아직까지 맛있는건 없다고 한다.

내가 맛있는 음료 찾으려면 개인카페 가라고 함.ㅋㅋㅋ

나는 오전에 이미 스타벅스가서 벤티 사이즈 음료를 마셨기 때문에 단 음료랑 커피는 못 마실 것 같아서 <얼그레이 홍차> 주문하고 언니는 며칠전 <제주 청귤블라썸>에 이어 <석류 애플라임>을 주문했다.

다이어트 & 건강 챙기느라 단음료를 잘 안마시고 주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나는 최근에 카페인이 또 안받아서 아메리카노를 못마시고 있는데, 같은 가격(2800)의 얼그레이 홍차가 딱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쓰고 떫은 맛.

<석류 애플라임>.  이 라인의 차는 우선 티백 +a 시럽이랑 절임과일?이 들어가는 것 같다. 건더기(;)가 엄청 많다.

엄청 달아서 내 취향은 아닌데 향이 좋다. 저번에 테이크아웃해서 집에 가져가는데 향이 솔솔~

 

 

얼마전 블로그마켓 <비뮤즈>에서 구매한 복조리백.

여기 자체제작을 많이하는데 가방은 처음 사본다. 다른 가죽가방은 비싼데 이건 가죽이 아니라서 가격도 저렴하길래 구매해봤다.

5만원 좀 안됐던 것 같다.

 

언니 사줬는데 오늘 들고 왔길래 찍어봤다.

언니가 이북리더기랑 아이패드를 항상 들고 다니는데 다 들어간다. 대신 아이패드 넣으면 입구를 조일 수 잆다.

똑딱이 같은게 없어서 많이 안 넣어도 슬슬 입구가 벌어지긴 하는데 그다지 큰 가방이 아니라서 뭐 불편하진 않다.(고 한다ㅋㅋ)

 

내부 모습.

저 하늘색 파우치는 알라딘 사은품으로 받은 이북파우치.

아이패드 / 이북리더기 / 핸드폰 / 카드지갑 넣고 다니는데 수납공간 적당하다.ㅎㅎ

 

카페와서 인스타 관리하시는 중.

아이폰 조그만 화면이 답답한지 저 큰 걸 항상 들고 다닌다.

 

유메르 옷 입고 왔길래 사진 찍어 줌. 작년에 산 린넨 자켓인데 린넨셔츠처럼 뻣뻣함이 없고 천이 부드럽다.

린넨티는 세탁하면 옷이 수축하거나 변형이 생기던데 이건 주름은 생기지만 변형이 없어서 좋다. 이런 재질로 또 만들어줬음 좋겠다.

오늘 마켓 오픈해서 블루종 구매하긴 했는데, 언제 오려나... ㅋㅋㅋ

 

카페에서 30분도 안 있었는데 언니가 배고프다고 맥도날드 가자고해서 음료 원샷하고 나옴.ㅋㅋㅋ

나 혼자 가면 1시간도 넘게 앉아서 책볼텐데 언니랑 가니깐 집중이 안 돼서 책 한줄도 못 읽다 왔다.ㅠㅠ

결국 맥도날드 왔다. 난 오늘도 해피밀을 먹고 장난감을 얻었다. (부메랑~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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