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에 걸치는 유니클로 리조트웨어 / 비치웨어

지난 포스팅에서 <휴가가서 입기 좋은 유니클로 리조트웨어>를 소개했었는데, 이번에 가서 입어봤다.

토마스 마이어(Tomas Maier)와 유니클로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리조트룩. 휴양지룩

  • TM AIRism파일룸파카

  • TM AIRism파일룸쇼트팬츠

룸파카와 쇼트팬츠가 있지만 파카만 입어봤다.

컬러는 3가지 _ 민트/블랙/오렌지

상하의 세트이지만 같은 컬러로 입는 것보다는 위아래 다른 컬러로 입는게 더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하의는 그냥 청바지 입고 입어도 이쁜 것 같다. 같은 재질의 상하의 입으면 너무 휴양지룩같고 츄리해보이는데 이렇게 입으니 그냥 여름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젖은 수영복에 입어도 찜찜하지 않을 것 같은 타올소재로 만들어진 리조트웨어이다.

수영장에서 해변가에서 입기 딱이다. 시원하고 얇은 여름 가디건 소재가 아니라 타올 소재라서 좀 답답하거나 덥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입어보니 엄청 부드럽고 보기보다 얇아서 괜찮을 것 같다.

 

 

 

리조트웨어 비치웨어 리조트룩 휴양지룩

그냥 봤을때 색상이 제일 맘에 드는 민트색.

 

 

허리부분 시보리에 주황색 컬러가 포인트되서 이쁘다. 사이즈가 작게 나온 것 같아서 S사이즈 패스하고 M사이즈 입어보고 싶었는데, 민트색상은 인기가 많은지 벌써 M사이즈는 품절되서 L사이즈로 입어봤다. XL사이즈까지 있었다.

L사이즈도 뭐 괜찮기는 한데, 다른 컬러 M사이즈 입은거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좀 헐렁한면이 있다.

팔부분이 좀 헐렁하고, 허리부분이 M사이즈에 비해 좀더 길게 나왔다.

좀 편하게 루즈하게 입으려면 L사이즈도 괜찮을 것 같지만 안에 얇게 입는 리조트룩이기 때문에 헐렁한것 보다는 적당히 핏되는게 더 이쁠 것 같다.

 

수영복에 걸치는 옷 유니클로 리조트웨어

 

 

 

유니클로 온라인스토어에서 색상이 RED라고 나와있기는 한데, 실제로는 붉은색섞인 주황색정도?

근데 진짜 옷이 밝아서 좀 눈 부시다. ㅋㅋㅋㅋ

톤다운된 컬러가 아니라서 굉장히 눈에 띄는 핫한 컬러. 나는 있는 듯 없는 듯한 컬러를 좋아하지만 좀 튀는 컬러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근데 막상 실외에서 보면 햇빛이 강렬에서 그다지 튀어보이지 않을지도.. 암튼 실내에서는 엄청 튀는 색상이다.

후드에 붙은 모자는 그냥 장식용으로 달려 있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푹 써진다. (작을 줄 알았는데;;)

내가 뒷머리를 묶어서 사진에는 좀 깊게 안써졌는데, 아래 블랙색상 착용샷 보면 깊게 들어가서 적당히 햇빛가리기에도 좋아보인다.


 

유니클로 리조트웨어

 

 

 

 

민트(공식홈 '그린'색상)색상만 L사이즈로 입어보고, 레드/블랙은 M사이즈가 있어서 M으로 입어봤다.

두 사이즈 가장 큰 차이점은 허리 길이라서 좀 길게 입고싶으면 L사이즈로..

그렇지만 나는 M사이즈. ㅎㅎㅎ 이게 핏이 더 이쁘다.

한여름에도 실내 에어컨 때문에 7부나 긴팔을 꼭 챙겨가지고 다니는데, 이건 휴양지뿐만 아니라 그냥 일상생활에도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구김도 없어서 그냥 가방에 돌돌 말아넣기도 좋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

◎유튜브 반응형 삽입 자바스크립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