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메르 여름세일 득템

• 유메르 여름세일
• 기간 : 6/22(수) ~ 6/24(금)
• 시간 : 11시 / 1시 / 8시
• 인스타 umer__official_ 참조

유메르는 1년에 두 번 크게 세일하는데, 이번에 여름 세일한다고 공지 올라와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세일한다고 해서 ZARA 세일 포기함.ㅋㅋㅋ

자라도 수요일 저녁부터 온라인 세일 먼저 시작해서, 전날에 매장 가서 살만한 거 직접 입어보려고 했는데, 유메르 득템 하는 게 더 중요함!!

첫날은 정상 출시하지 않은 리미티드 제품들 세일한다고해서 인스타 라이브 방송 보면서 옷 디테일이나 착샷 참고했다.

쇼핑몰 사진에서 보면 별로인데 라방 찻샷보면 괜찮은 게 많아서 꼭 봐야 함.

롤업 셔츠

첫날 오전 11시 타임 세일

위시리스트는 저 롤업 셔츠였음.

세일한다고 원하는걸 다 살 수 없으니(1초 컷이라) 욕심내지 말고 아이템 하나씩만 사자!! 하고 저 롤업 셔츠 골랐는데, 결제 과정에서 주소에 추가해야 할 게 있어서 버벅 거리다가 입금하자마자 환불당함.ㅋㅋㅋㅋㅋ

허탈하게 웃으며, 1시 타임 세일 준비.

이렇게 세일 시간 나눠져 있으니깐 오히려 성공확률도 늘어나고 조금씩이나마 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주소를 미리 수정해놓고, 준비 끝.

중청 세미 와이드 진

첫날 오후 1시 타임 세일

: 중청 세미 와이드 진 / M

요즘 와이드 팬츠에 꽂혔는데, 저 가격이면 다른 쇼핑몰 정상가 가격이겠지만 유메르니깐 믿고 구매.

사실 반팔 여름 자켓 예쁜 게 있어서(카렌 하프 자켓) 그것도 사고 싶었는데, 둘 다 사려다 망할 것 같아서 청바지만 샀더니 구매 성공!!

첫날 오후 8시 타임 세일

: 마드쉬 오부 팬츠 (카키/L)

: 바네사 케이블 니트 (아이보리)

청바지 성공하고 뭔 자신감인지 아이템 두 개를 장바구니에 넣어둠.

사실 더 필요한 건 5부 팬츠이긴 한데, 안되면 말지 라는 심정으로 조금 이뻐 보였던 니트도 찜.

처음에 민트 했다가 코디가 더 쉬운 아이보리로 바꿨다. 소재가 코튼 100이라서 세탁하기도 편할 것 같아서 맘에 든다.

마드쉬 5부 팬츠

5부 팬츠는 여름 장마철 대비로 반바지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구매.

케이블 반팔 가디건

둘째 날 오전 11시 타임 세일

: 로렌 배색 케이블 반팔 가디건 (스카이 / 크림 베이지)

: 정상 가격 89,000 > 60,000원

로렌 배색 케이블 반팔 가디건

팝업 때 판매했던 니트 가디건인데, 그 당시엔 저 꽈배기 무늬가 초등학교 때 입었던 니트 느낌이 나서 별로 예쁘다고 못 느꼈는데.. 뒤늦게 꽂힘.

라방에 다른 옷 소개할 때 종종 코디 아이템으로 나오는데, 여유분 나오면 사려고 했더니 여유분도 안 나와. 이미 시기가 지났나 봐..ㅠㅠ

그래서 세일 때 나오려나? 했는데, 미세B품으로 나왔다.

베이지/핑크 조합이 예뻐서 크림 베이지 색상만 사려고 했는데, 막상 후기 보니 스카이 색상이 많고 코디도 스카이가 더 무난하기도 해서 둘 다 샀다.

나 사실 이거는 튕겨서 입구 컷 당할 줄 알았는데, 주문 완료된 거 보고 어리둥절...

롤업 소프티 코튼 팬츠

둘째날 오후 1시 타임

: 롤업 소프티 코튼 팬츠 (베이지/M)

: 정상 가격 98,000원 > 60,000원

정각되자마자 새로고침 하는데도, 주문 버튼이 아예 안 생겨서 뭐지? 하면서도 계속 새로고침 하고 있으니 뒤늦게 주문 버튼이 생겨서 부랴부랴 카드 결제!!

망했나 싶었는데, 다들 오류가 났던 건지 1분 넘어서 결제했는데도 주문 완료됐다.

그전까지는 거의 30초 내외로 주문함.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내가 요즘 와이드 팬츠에 꽂혀있어서 첫날은 와이드 청바지 사고 오늘은 면바지 샀다.

정상 판매 가격이 98,000원이라 못 사고 있었는데, 미세B품으로 거의 38프로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롤업 코튼 팬츠 결제하고, 버뮤다팬츠 구입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품절..ㅠㅠ

장마철이라서 반바지 많이 필요한데..ㅎㅎ

이 후로...

아무것도 못 샀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