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새치 염색 샴푸 구매/사용후기
- 리뷰/패션잡화
- 2022. 10. 26. 16:40
MODAMODA 염색 샴푸 구매후기
- 헤나 새치 염색 N년차.
- 한 달에 한 번씩 헤나염색 중.
- 푸석하고 건조한 모발.
- 모다모다 샴푸 이틀에 한번 사용.
- 총 16회 사용. before / after

헤나 염색을 꾸준히 해오는 중에 모다모다 염색 샴푸 출시 소식이 들렸지만, 원래 이런 신제품들은 좀 더 사람들이 써보고 후기나 부작용이 어떤가 기다려봐야 하기 때문에 살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한 달에 한번 하는 헤나염색도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푸시시한 흰머리 상태로 다닐 무렵.
옆집 아주머니와 우연히 대화를 나눴는데,
내 흰머리를 보더니
"아니 벌써부터 이렇게 흰머리가 많이 났어??" 하면서 모다모다 샴푸를 추천해주셨다.
안 그래도 관심은 항상 가지고 있었지만 써본 사람들의 빅데이터가 모이기를 기다리던 중.
인터넷에서만 떠돌던 후기가 아닌 실사용자의 사용후기를 들을 기회가 온 것이다.
아주머니는 모다모다 샴푸 한 달째 사용 중이라고 하시는데, 아주 만족하셨다.
내 키가 조금 더 큰 관계로 옆에 서서 아주머니의 정수리가 한눈에 보였는데, 전체 헤어 중에 군데군데 골고루 브릿지 넣은 것처럼 연한 갈색? 주황색?으로 섞인 흰머리가 보였다.
100% 검정머리!!
이런 건 아니지만 이렇게 연한 갈색이어도 만족하셨다.
나는 그동안 내가 궁금했던 몇 가지를 물어봤다.
- 샴푸 때문에 욕조나 타일이 변색된다던데..
- 손톱에 물든다던데..
- 염색이 잘 안 된다던데..
아주머니의 답변.
"아이구~ 그런 거 전혀 없어! 아주 잘 돼. 이거 몇 분 기다리느라 트리트먼트까지 못하는데도 머리카락 부드럽고 좋아~~"
라며 인터넷상에 돌던 부작용과 단점을 칼처럼 잘라내며 극찬을 하셨다.
사실 욕조나 타일에 물든다는 건 헤나염색했을 때도 마찬가지여서 그다지 단점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저 염색이 잘되나 궁금했는데, 아주머니의 헤어 컬러를 보니 올블랙/올브라운 처럼 머리색이 한 가지 컬러는 아니지만 저 정도면 브릿지 염색한 것처럼 자연스러워 보였다.
그래서 나도 샴푸를 구매했다.
비싸더라...
샴푸 300g에 3만 원 정도 하더라.

마침 이벤트로 6만 원 이상 구매하면 신세계 상품권 5천 원권을 준다고 해서 샴푸 2개를 구매했다.
이렇게라도 할인받아서 사야지.
다크닝 샴푸(노란통) 본품 x 2
바나나 장바구니 (이거 들고 다니면 모다모다 사용자 인증인가...)

그리고 추가적으로 샴푸 샘플 7개가 들어있다.
좀 더 자세한 사용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적기로 하고, 간략하게 한 달 정도 기간 동안 사용한 후기를 남기자면..


효과는 있다.
그렇지만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다.
BEFORE
헤나 염색 후, 한 달이 지난 사진이다. 이미 헤나염색은 많이 빠지고 새로운 머리카락도 자라는 중인 아주 지저분한 상태
AFTER
before 사진에서 보통 새로 헤나염색을 하지만, 이번엔 염색을 새로 하지 않고 모다모다를 한 달동안 사용한 결과이다.
한달 사용했지만 실제 샴푸 횟수는 16회 정도이다.
아직 샴푸 한통도 다 못썼다.
아직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남은 샴푸는 계속 써볼 생각.
자세한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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