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오일 사용법 : 두피마사지, 헤어 에센스
- 리뷰/패션잡화
- 2022. 5. 29. 12:52
코코넛 오일의 여러 가지 활용법
- 코코넛 오일 두피마사지 하기
- 코코넛 오일로 헤어 트리트먼트 하기
- 염색 전에 코코넛 오일 두피에 바르기
이미 코코넛 오일을 구입해서 한병 다 쓰고 괜찮아서 같은 곳에서 재주문했다.
왼쪽은 2019.12.09 구입
오른쪽은 2022.05.24 구입
가격은 한병당 6980원인데 배송비 3000원 따로 추가해야 한다. 한병 사면 오래 써서 여러 개 쟁여두지 않고 그냥 배송비 내고 구입했다.
코코넛 오일은 25도 이하에서는 하얗게 굳어서 고체화 되고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액체로 녹는다.
배송받을 시점에는 하얗게 굳은 상태로 왔지만, 요즘 날이 점점 더워져서 겉 부분부터 서서히 녹고 있는 게 보인다.
그래서 여름에는 일반 기름처럼 녹은 상태로 있어서 사용하기가 편한데, 겨울에는 하얗게 굳어버려서 따뜻한 물에 녹여서 사용해야 한다. ^^;;
코코넛 오일 두피 마사지
: 헤나염색과 일반염색을 오랫동안 해와서 그런지 두피가 엄청 건조한 편이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두피 에센스를 듬뿍 발라주고 있지만 요즘 특히 더 건조해져서 코코넛 오일로 마사지해보기로 했다.
이미 어느정도 녹아서 수저로도 잘 떠진다. 겨울이었으면 아마 퍽퍽 긁어야 했을 것.ㅋㅋㅋ
티스푼으로 2~3스푼 정도 퍼서 두피에 발랐는데, 이렇게 바르면 두피보다 머리카락에 묻는 양이 더 많아서 코코넛 오일을 엄청 쓰게 된다.
이렇게 끝이 뾰족해서 두피에 바로 바를 수 있는 공병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좋다.
사실 전부터 이렇게 사용했는데, 세척하느라 이번에는 그냥 발랐더니 두피보다 머리카락에 더 많이 발렸다.
깔때기가 없다면 종이컵에 코코넛 오일을 넣고 입구 부분을 좁게 접어서 넣어주면 된다.
여기다 넣고 겨울에 굳어있을때는 저 공병 통 그대로 따뜻한 물에 녹이면 된다.
1. 두피에 바르고 손가락으로 마사지 해준 후에
2. 두피 상태에 따라 20분에서 1시간 정도 방치후 샴푸 해주면 된다.
나 같은 경우는 원래 20분을 하려고 했지만 다른 거 하느라 바빠서 1시간 이상 방치하고 샴푸를 했는데, 워낙 건조한 두피이다 보니 감은 직후에도 두피에 전혀 기름진 느낌이 없었다. -_-;;;;
너무 기름지면 주기를 좀 늘려서 마사지 해주려고 했는데, 더 줄여도 될 것 같다.
** 코코넛 '오일'이기 때문에 샴푸는 꼼꼼히 해주자!!!
코코넛 오일로 헤어 에센스하는 방법
이번 거는 두피가 아니라 모발에 코코넛 오일을 바르는 방법이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고 따라해봤는데 효과가 엄청 좋아서 꾸준히 하고 있다.
평소 머리를 감을때 샴푸 > 트리트먼트 > 린스 순서가 올바른 방법이라고 알고 있는데, 나는 샴푸 밖에 안 한다.
머리카락이 너무 건조하다 싶으면 트리트먼트를 하는데, 샴푸하고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방치해야하는 시간이 15분이다.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이 시간 기다리기 귀찮아서 그냥 안 하고 패스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한 팁!!!!
트리트먼트를 머리 감기 전에 바르는 것이다.
1. 샤워하기 전에 미리 마른 머리(또는 약간의 물을 적셔서)에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나서 머리를 묶고
2. 20분동안 티브이를 보든 청소를 하든 시간을 보낸 후 샴푸를 하면 된다.
** 참고로 이때 트리트먼트와 코코넛 오일을 같이 바르면 된다.
이미 '프리푸'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방법인데, 이렇게 하고 머리를 말리면 확실히 부스스했던 머리가 트리트먼트 1시간 한 거처럼 차분해진다.
대신, 머리 감기 전 마른모발에 트리트먼트를 바르는 거라서 평소보다 2~3배 정도의 양을 쓰게 된다.
코코넛 오일은 개인 모발에 따라 적당량 섞어서 바르면 된다. 나는 2 티스푼 정도 바르긴 했는데, 머리 감고 기름진 느낌은 없었지만 너무 많이 발라서 머리 떡졌다는 후기도 있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화장실에서 트리트먼트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나는 그런데 다른 사람은 모르겠네.
그리고 코코넛 오일이 없을 때 그냥 트리트먼트만 발라봤는데, 코코넛 오일을 바르면 차분한 머리가 2~3일 정도 유지되는데 오일이 없으면 1~2일 정도로 효과가 줄어드는 느낌이었다. (굳이 코코넛 오일이 아니어도 된다.)
염색 전에 코코넛 오일 두피에 바르기
헤나 염색이 아니라 집에서 일반 셀프 염색할 때, 두피가 따가운 경우가 있는데 염색 전에 두피에 오일을 바르면
'머리 안 감은 효과=두피 기름으로 보호'
이런 작용으로 두피를 보호할 수 있다.
오일(기름)을 바르면 염색이 안 될 것 같지만 오일 바른 것과 상관없이 잘된다.
** 헤나염색 시 코코넛 오일을 두피에 바르는 것은 비추!!
헤나 염색은 오히려 염색이 잘 안 되는 것 같았다.
이틀 지나니깐 거의 다 녹아버렸다.
날이 더워지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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