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나는 이 집 아이 : 그림보는 재미로 보는 중

  • 원작 : 로맨스 판타지 '나는 이 집 아이'
  • (소설은 182편 완결)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연재방식 : 기다리면 무료

 

소설 연재중일때 초반에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 연재중인 소설을 기다리는 게 힘들기도 하고 믿었던 남주가 배신(?) 살짝 때릴 뻔한 스토리일때 조금 지루해져서 보다 말았다.

그런데 지금보니 소설은 완결에다가 웹툰까지 나왔네.

웹툰 초반에 봤는데 그림체가 이뻐서 몇편보다가 며칠전 무료편수가 23편까지 늘어나서 다 봤다.^^

원작소설을 봤기때문에 초반 스토리를 아는데도 확실히 이쁜 그림체로 보니깐 재미있다. 보는 내내 등장인물 귀여워서 엄마미소 아빠미소. ㅎㅎ

웹툰 나는 이 집 아이 카카오페이지 무료 연재

나는 이 집 아이 _ 코튼, 시야

줄거리

어느날 카스티엘로 공작가로 거리의 여성이 어린 여자아이를 데리고 온다. 이 아이가 공작의 딸이라고 하면서 공작에게 딸을 팔고 사라진다. 홀로 남은 여주가 공작가에서 아빠와 오라버니와 지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제대로된 이름 하나 없이 '분홍눈'이라고 불렸던 여주는 새롭게 에스텔이라는 이름을 받는다.

에스텔 카스티엘로.

카스티엘로 공작가는 마족의 피를 가지고 있기에 보통사람보다 힘이세고, 귀족들에게 두려운 존재이다. 그렇지만 이런 공작가에 '섞인' 카스티엘로인 여주인공 에스텔이 등장한다.

초대 황제의 핏줄이기에 스스로가 마음만 먹는다면 황제가 될 수도 있기에 일약 최고의 신부감으로 급상승한다.

튼튼한 몸과 강한 힘을 가진 아빠와 오라버니와 달리 보통의 인간이기에 높은 가치를 지닌 여주는 더더욱 가족들의 보호속에서 자라난다.

 

웹툰 30편까지 봤는데, 아직 스토리는 많이 진행이 안된 편이다.

소설 연재분까지 봤던 기억에 의하면 카스티엘로가 황제마저 무시할 정도로 힘이 막강하지만 황족에게 맹약(?)같은게 걸려있어서 함부로 못하고, 호위기사인 에멜은.. 남주이지만 나름 어두운 사연이 있다.

 

 

 

#여주 성장물 #딸바보 조합의 '인기'소설/웹툰이 많은데, 확실히 '성장물'이라는 키워드 덕분에 만화로 그려지는 어린 여주가 귀여워서 성공하는 것 같다.

최근에 리디북스 웹툰 보는게 '어느날 공주가 되어버렸다'인데, 이것도 성장물!!

아쉽게도 어린시절이 길지 않고 벌써 16세 데뷔탕트를 해버렸지만, 워낙 그림 퀄리티가 높아서 아직도 어린시절 드레스 떡밥들로 여주 앓이 하는 중이다.

 

그림퀄은 '어공주'지만 '나는 이 집 아이'도 다른 느낌으로 맘에 든다.

두 웹툰 그림체 차이라면 '어공주'는 일러스트를 보는 것 같고, '이 집 아이'는 뭔가 게임NPC 화면 같은 느낌? 왜 그런가 했더니 '이 집 아이'는 인물 나올 때 배경을 블러처리해서 그런 것 같다.

웹툰 보다보면 막 '프린세스 메이커' 게임 하고 싶어짐.ㅋㅋ

이 웹툰 그림체로 귀여운 게임 만들면 딱이겠다!! 이런 생각하면서 보게된다.

 

여주가 초반에 눈물을 달고 사는데, 울때 눈물 그렁그렁한 그림 너무 귀엽다.

(카카오 페이지는 캡쳐가 불가능해서 퍼오진 못함.ㅠㅠ)

아빠랑 오라버니도 소설로 봤을때 되게 근엄/진지한 캐릭터였는데 웹툰에서 읭?? 스러운 표현을 할때 눈동자표현 없이 그냥 동그랗게 표현한 것도 웃기다.

 

웹툰하면 빠질 수 없는 여주 의상!!!

금발머리라서 그런지 블루계열 의상이 완전 잘 어울린다.

특히나 24편 사냥대회 진남색 의상!! 너무 이뻐!! ♡♡

이거 전신샷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만들어줬으면 좋겠다.ㅜㅜ

 

사냥대회 끝날때 까지 5~6편 정도 이 의상이 나오는데, 모자까지 세트라서 진짜 잘 어울린다.

특히나 위에 메인 이미지처럼 늘 들고다니던 토끼랑 커플 의상 맞춤!!!

 

빨리 캐시 벌어서 다음편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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