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주시대 : 제목만큼의 재미는..


대우주시대 - 네이선 로웰

뭔가 엄청난 모험이 펼쳐질 것 같은 제목에 이끌려 읽기시작했는데, 읽는 내내 도저히 핵심 주제가 뭔지 모르겠더라.
목차라도 제대로 나와있으면 그걸보고 어떤 내용이 나올지 상상하며 볼수 있을텐데, 목차가...


이런식으로 적혀있다.ㅠㅠ

그냥 일기 아니냐능ㅋㅋㅋ

시작부터 사고로 유일한 보호자인 엄마를 잃은 이슈마엘은 더 이상 기존에 살고 있던 행성에 입주조건을 상실하게되고 행성을 나갈수 있는 (주인공이 할수있는) 유일한 방법인 우주선직원으로 취직하게된다.

이제 갓 스무살이 된 이슈마엘은 한사람의 몫이 아닌 반의반 몫으로 우주선에서 일을 시작하고 여기서 이것저것 배우며 성장하는 스토리.

특히나 무역쪽으로 성장에 맞춰져 있는 것 같다. 나는 이 책 한권이 끝인줄알고 언제쯤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이런스토리가 진행될까 궁금했는데, 계속 전개까지밖에 안 나오는것 같은 기분이...ㅎㅎ

흔하지않은 sf소재라서 기대했는데..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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