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매혹된 자들 8화 : 여자인 걸 들키고, 이인 희수 키스신

세작, 매혹된 자들 8화 줄거리

 

7화 마지막에, "나는 몽우 니가 좋다"며 고백아닌 고백을 해버린 후 기분이 좋아진 이인.

 

 

그냥 몽우랑 바둑 두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서 웃음이 나온다. 

 

이인의 방심으로 이번판은 몽우가 이겨서 소원권 하나 획득했다.

 

둘이 꽁냥거리는 걸 멀리서 지켜보는 상화는 혼란스러운 눈빛을 보인다.

왜냐하면, 능행길 이후 궁에서 임금과 기대령의 남색 소문이 돌기 때문이다.

 

 

 

왕도 그 소문을 알고 있지만 관심없다고 한다. 백성들이 임금이 남색이라고 욕하고 비웃어도 그 앞에서 큰소리로 웃어줄 자신이 있다며, 내기를 걸고 희수와 궁 밖 나들이(?)를 나간 이인.

남색 소리를 들으러 갔는데, 거의 데이트 마냥 신나게 돌아다닌 희수와 이인.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 좋은 분위기와 희수와의 대화가 편해진 이인은 몽우에게 속마음을 밝힌다.

 

이인 "몽우 니가 여인이었다면 내 분명 너와 혼인했을게다."

 

가볍게 던진 한마디에 희수가 어색해하자 분위기 갑분싸. 심지어 하루종일 남색 소리를 들으려고 돌아다녔을 때는 안들리던 소문을 마침 지나가던 아낙네들에게 듣게되며, 더 분위기 싸해짐.ㅋㅋ

 

 

 

몽우와 헤어지고 궁으로 돌아가는 이인은 그의 오른팔 행수에게 묘한 테스트를 해본다.

0_0?? 

이런 표정으로 왕의 포옹과 과한 접촉을 그대로 당한 상화는 그저 시험 좀 해봤다는 이인의 소리에 

다시는 이런 일로 소신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십시오! 라며 짜증냄.ㅋㅋㅋ

 

아까 몽우와의 묘한 분위기에 혹시 자신이 진짜 남색인가 테스트해본 건데, 상화한테 전혀 그런 느낌이 안들어서 안심이 되기도 하고, 몽우한테는 또 다른 느낌이 들어 긴가민가한 이인.ㅋㅋ

 


 

임금의 남색 소문으로 동상궁은 왕대비에게 부탁해 임금과의 합방을 추진해달라고 한다.

임금이 중전을 비롯해 후궁과도 같이 밤을 보낸 적이 없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가장 가까이 있는 동상궁이라도 합방을 해야 남색 소문이 잦아들것 같아서 허락한다.

 

동상궁과의 합방날.

임금의 명으로 지켜보던 유현보와 기대령 강몽우의 뒤를 놓치게 된다.

혹시나 몽우가 유현보에게 습격당했을까 걱정된 이인은 동상궁의 합방을 걷어차고 나와서 몽우를 찾는다.

 

 

동상궁과 이인의 합방 소식을 듣고 심란해서 술을 먹고 나무 밑에서 자고 있던 몽우를 발견한 이인.

 

근처에 있던 강항순의 집으로 데려가 몽우를 눕히고, 도포를 푸는 과정에서 희수가 깨어난다. 과하게 놀라며 두려워하는 희수를 보며 이인은 그가 여인이라는 걸 눈치챈다.

이인은 자신을 속였다며, 희수를 벌하려하지만 희수가 바둑에서 따낸 소원권을 말한다.

 

희수 "죽기전 마지막 소원입니다" 

 

몽우가 여인인 걸 들킨 장면

 

라고 하며, 이인에게 다가가 입맞춤.

놀람, 혼란, 당황도 잠시.

이인도 희수에게 다가간다.

 

대.박.

 

키스신 장면은 진짜 영상으로 봐야함.

캡쳐짤로는 느낄 수 없는, 조정석의 표정연기가 압권이다.

 

그 짧은 순간,

자신이 처음부터 맘에 들어했던 망형지우, 기대령, 몽우가 사실은 여인이었다는 놀라움과

내가 남색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몽우도 날 좋아했던가? 하는 모든 혼란스러움과 당황스러운 표정이 담겨있다가 결국 인정하고 희수에게 먼저 다가가 입맞춤.

둘다 눈물 한방울씩 흘리면서 키스하는데, ㅠㅠ

 

 

 

여태 나온 장면 중 최고!!

 

 

 

세작 매혹된자들 7화 줄거리 : "나는 몽우 네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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