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매혹된자들 7화 줄거리 : "나는 몽우 네가 좋다"

세작, 매혹된 자들 7화

6화 마지막 장면 + 7화 줄거리

 

 

6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몽우랑 바둑 두러 가다가 몽우랑 명하랑 끌어안고 있는 장면 목격한 이인.

 

 

이게 뭐지? 내가 본 게 맞나? 싶은..

땡그랑 동그랑땡 같은 이인의 눈동자.ㅋㅋ

 

이인 "뭣들하는 짓이냐!"

 

들켜서 화들짝 놀라는 명하와 몽우.

짧은 순간 기지를 발휘해서 명하는 변명 한다.

기대령이 공주자가와 대군자가를 만나게 해 줘서 고마워서 그랬다. (명하의 조카들)

 


기대령을 중전의 아버지 오욱환에게 소개하려는 유현보는 기대령이 과거 자신의 누이였던 홍장의 기둥서방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3년전 죽었어야 할 내기 바둑꾼.

 

유현보는 기대령이 '주상 전하를 세작이라고 거짓으로 자복했던 그 내기바둑꾼'이라고 왕에게 고하지만 왕은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하고, 유현보는 기대령을 제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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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령의 조언으로 이인이 문성대군에게 형님과 두었던 바둑 기보를 전해준다. 이인이 잘해주자 용기가 생긴 문성대군은 이인에게 이번 능행길에 따라가고 싶다고 말하고, 이인은 기대령이 문성대군을 옆에서 보필하는 조건으로 허락한다.

 

능행길에서 군사들의 훈련을 구경하던 문성대군과 몽우는 유현보의 계략으로 싸움판에 나와 칼싸움을 하게 되고, 도중에 발견한 이인의 도움으로 상황을 모면한다. 그렇지만 과거 유배길에 칼에 맞았던 상처가 터져서 쓰러진다.

 

왕의 어의에게 진료를 받으려면 옷을 벗어야 했지만, 어의가 초암 선생(희수가 강항순의 딸인 걸 알고 돕는 뒷배)께 기대령을 돕겠다는 약조를 했기에 그냥 넘어가 준다.

 

 

 

다음날, 가랑비가 내린다.

가랑비가 내리면 전하의 광증이 심해진다고 한다.

 

아마 가랑비가 내리는 날 몽우를 만났고, 임금이 되기 위해 맘에 들어했던 몽우를 배신해야 했던 과거를 잊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광증이 심해진다는 소문과 다르게 몽우에게 다가오는 이인의 얼굴에서 광증의 '광'자도 느끼지 못하겠다.

 

비를 맞고 있는 몽우를 안으로 데려가려고, 어깨를 잡아당기자 몽우는 깜짝 놀라며 이인을 밀친다.

 

이인 "너는 내가 싫다"

희수 "아닙니다"

이인 "그럼 좋으냐?"

희수 "......"

이인 "나는 좋다" "나는... 몽우 니가 좋다"

 

 

 

조정석 표정연기. ㅠㅠ

이 마지막 장면에서 너무 좋았다.

 

이인은 친근한 마음에 접촉한건데, 몽우가 너무 티나게 싫어하니 약간 상처 받아서 '너 나 싫어서 그런거지?' 이런 맘으로 물어보는거. ㅎㅎㅎ 

몽우가 자기 싫어하는 것도 알고 있고, 좋은 의도로 돌아온게 아니라는 걸 짐작하고 있지만 이인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망형지우 몽우가 너무 좋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이 궁궐에서 유일하게 맘이 가고 지켜주고 싶은 존재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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