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 드라마 원작 웹툰

내 남편과 결혼해줘

• 드라마 볼 수 있는 곳 : tvN
• 시청 가능 OTT : 티빙 
• 원작 :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 (네이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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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몇 달 전에 배우 박민영이 시한부 환자 역할을 한다고 몸무게를 14kg나 감량해서 37kg라고 기사가 났었는데, 드라마를 보고 나서야 이 드라마라는 것을 알았다.

드라마 1화에 짧게 나오는 부분인데도 저 정도 감량이라니 대단하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원작 소설과 웹툰이 있는데,  둘 다 네이버 시리즈앱에서 볼 수 있다.

결혼 후 개고생하고 구박받으면서 살다가 죽고, 결혼 전 또는 결혼 직후로 회귀하는 스토리의 웹소설을 많이 봤다.

내가 로맨스 판타지 장르를 보다 보니 배경이 죄다 판타지 세계이기는 한데, 이건 장르가 현대물. ㅎㅎ

 

요즘 사람들의 욕망을 대변하는 문화 콘텐츠들이 많아지는지 여자들 쪽은 이런 장르가 먹히는 것 같다. 

이런 스토리 좋아하면 

 

[카카페 로판]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 짠한 여주와 더 짠한 남주

 

이 웹소설도 추천한다.

부부사이 서로 오해가 쌓여, 여주가 외롭게 자살하고 다시 회귀(?)하는 건데 이건 독특하게 남편 몸으로 깨어나서 서로의 오해를 푸는 내용이다. (원래 몸으로 당연히 돌아옴. 일시적으로 왔다 갔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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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 줘' 줄거리

 

원작 웹소설 웹툰

 

주인공 지원(박민영)은 대학 졸업 후 식품회사에 취직한다. 그곳에서 민환(이이경)을 만나 연애 후 결혼까지 하게 된다.

결혼 후, 민환이 돌변하고 시집살이도 만만치 않아서 10년간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한다.

회사를 그만둔 민환 대신 10년간 집안일하랴, 직장에서 돈 벌어오랴, 먹여 살렸더니 암에 걸려버렸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입원해 있는데, 병원비 수납이 밀려서 남편 민환에게 전화를 했더니 안 받는다. 아픈 몸을 이끌고 집으로 찾아갔더니 지원의 절친인 수민과 남편 민환이 침대 위에 나란히 누워서 지원이 죽으면 보험금을 어떻게 쓸지 이야기하고 있었다. 

 

화가 난 지원이 민환, 수민과 몸싸움을 벌이다 민환이 지원을 밀치고, 테이블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죽는다.

 

다시 눈을 뜨니 민환과 결혼하기 10년 전인 2013년으로 돌아와 있었다.

지원은 그제야, 그 당시에는 보이지 않던 수민의 여우짓과 그 당시에도 이미 둘 사이가 심상치 않았다는 걸 깨닫고, 쓰레기 같은 전남편에게 친구같지도 않은 수민을 떠넘겨서 자신의 운명을 그들에게 넘겨버린다. 

지원의 회사상사인 유지혁(나인우)은 이전 생과 달리 지원에게 점점 다가오고..

 

그렇게 다시 돌아온 지원의 사이다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