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잡지부록 페코짱 선풍기

일본잡지 부록 페코짱 핸디팬

- MINI 9월호 잡지 부록

- 페코짱 손풍기

- 작고 귀여운 디자인, 팬이 작아서 바람은 약한편

- 예쁜 소품으로 추천!!

요즘 일본 잡지부록 예쁜 게 많이 나와서 구경 중인데, 여름 날씨라서 그런지 계절 아이템이 많이 나온다.

보냉백이 특히 많은데, 한 개 받아서 잘 사용 중.

또 다른 잡지 부록 살펴보다가 페코짱 그려져 있는 이쁜 선풍기가 있길래 구입!!

구입하고도 입고 지연돼서 며칠 만에 받았다.

- 본체 선풍기

- 목에 걸 수 있는 끈

- usb

- 사용설명서

손풍기 본체가 우선 매우 가볍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가벼워서 약간 저렴한 느낌이 남. AAA 건전지 3개 들어가서 살짝 무거워지긴 함.

중요한 건!!!

꺾이는 목(?) 부분이 헐렁헐렁해서 너무 쉽게 뒤로 홀라당 넘어가 버린다.

살짝 잡고 있으면 괜찮지만 조금만 흔들림 있으면 바로 뒤로 홀라당.... ㅠㅠ

선풍기 머리 뒷부분을 받쳐주고 써야함.

그런데 워낙 선풍기 사이즈가 작아서 한손으로 쥐는데 큰 불편함은 없다.

저 목부분이 너무 헐렁해서 뒷부분에 나사가 있길래 조여줘 봤는데, 전혀 상관없는 부위인지 큰 변화가 없다.

추가로 건전지는 안 들어있기 때문에 따로 구매해야 한다.

건전지 없이 usb로도 작동 가능한데, usb를 계속 꽂고 있어야 한다.

(책상에서만 사용 가능;;)

복잡하지 않으니 패스.

선풍기 1단계 밖에 없음.

선풍기 날개도 작아서 바람이 불어오는 면적이 매우 작다.

에어컨 틀어져 있는 실내에서는 사용하면 약간 시원해서 괜찮지만 더운 실외에서 사용하기에는 바람세기가 약해서 비추.

무선 손풍기의 기능은 떨어지지만 그나마 예쁘다는 게 장점.

예쁘니깐 밖에 가지고 나가서 선풍기로 쓰지 말고 그냥 예쁜 소품으로 쓰는 걸 추천한다.

색 조합이 예뻐서 사진빨 잘 받음.ㅎㅎㅎ

굳이 손풍기로 들고 다니고 싶다면 그냥 들고 있을 때 손가락으로 저기 받쳐주면 됨.

하나쯤은 사도 괜찮아.

(자기만족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