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페 추천 소설] 딸바보가 되었습니다

딸바보가 되었습니다

#힐링물 #육아물 #유튜브

판타지 요소 전혀 없는 일상 육아 물인데 정말 재미있다.

문피아에서 무료연재할때 봤던 건데, 무료 연재 끝나고 어느 순간 사라졌었는데 이번에 보니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연재되고 있다.

하루 한편씩 올라오는 소설들은 감질나서 어느정도 연재 편 쌓인 다음에 읽는 편인데, 이 소설은 연재 초기부터 무료 연재분까지 매일 빠지지 않고 출석 체크하면서 읽은 소설이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에 120편정도 연재되고 있는데, 문피아 무료연재까지 다 보고 온 독자라면 55편부터 읽으면 될 것 같다.

55편이 연두랑 아빠(주원)랑 연두 친구 시은이, 시은이 엄마 이렇게 넷이서 동물원 가는 스토리인데, 내 기억으로는 이쯤까지 문피아 무료분이었던 것 같다.

 

<줄거리>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시고 25살에 편의점 알바를 하며 사는 주인공 '주원'.

외삼촌의 장례식장에서 친척들이 모두 꺼려하는 외삼촌의 5살짜리 딸 '연두'를 보고 홧김에 자신이 키우겠다!! 며 데려간다. 지저분한 머리에 외삼촌의 담배냄새까지 배어버린 어린아이. 제대로 보살핌 받지 못하고 주늑들어 있는 게 안쓰러워서 가족이 되고, 아빠가 되어주겠다는 주원.

다음날 미용실에 데려갔더니 머리카락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귀여운 미모에 놀라고, 정기검진 겸 갔던 소아과에서 학대의 흔적을 발견하고 분노한다.

작은 집에서 연두와 지내며 연두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편의점 알바를 다니며 지내다 누군가의 권유로 시작한 유튜브 <연두튜브>로 연두의 귀여움을 만천하에 알리며 인기몰이..

연두의 인기와 더불어 어릴적 놓았던 그림의 꿈을 다시 시작하는 주원.

 

 

그냥 어린이 유튜브로 대박났다!! 라는 스토리가 아니라 주원 자신도 그림에 재능이 있어서 채널 아트를 그려주거나, 연두가 한글 공부하는 교재를 디자인한다거나 하면서 연두와 관련된 영역에서 자신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다섯 살 연두도 재미있지만 주인공 그림실력으로 어디까지 갈지 매우 궁금해지는 스토리.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

◎유튜브 반응형 삽입 자바스크립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