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로맨스판타지] 별의 바다로 가자 1-2 : 추천추천!!

◆ 별의 바다로 가자 1-2권 (완결)

◆ 장르 : SF판타지, 로맨스 약간

◆ 키워드 :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SF물 #군부물 #에스퍼 #여주강함 #여주 능력물 #역하렘 #로맨스 한스푼 #여주귀여움 #사랑받는 여주 #우주여신

◆ 추천도 : ★★★★★(별5개)

 

SF 로맨스 판타지 소설 추천

와.. 스토리 자세히 모르고 그냥 여자주인공이고 SF물이라는 키워드만 듣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넘나 내 취향의 소설이었다. 2권밖에 안돼서 다 읽기 아쉬워서 아껴읽은 소설은 또 오랜만이다.ㅎㅎ

 

◆ 줄거리

방사능으로 오염된 지구로 인해 인간은 우주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방사능에 절은 지구에서 진화종이라 불리는 에스퍼들이 태어나고 전투에 특화된 육체강화 에스퍼들은 군대에 들어가 우주 연방군이 된다.

각 나라에서는 우주 개척에 드는 비용과 에스퍼들을 우주연방군에 보내야했는데, 돈도 없고 인구도 없는 한국은 육체강화 에스퍼가 아닌 정신계 에스퍼들까지 짜내어서 남녀구분없이 소집명령을 내린다.

정신계 중에서도 주몽의 후예답게(?) 희귀하다는 SS급 스나이퍼로 각성한 '민하'에게 만 18세가 되자마자 입영통지서가 날아온다. 일반병(16개월 근무)도 아닌 에스퍼 장교(최소 17년 근무)라니!!!

결국 민하는 에스퍼 장교가 되기위해 <레이넌 사관학교>입학한다.

정신계 에스퍼들은 육체강화계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파트너가 하나씩 붙는데 사관학교 1등으로 입학한 '알렉스'가 민하의 파트너가 된다.

억지로 끌려오다시피 들어온 사관학교이기에 퇴학을 당하려고 시험도 빵점 맞아보고, 농땡이도 부려보지만 우주군은 고급 인력인 SS급 스나이퍼를 쉽게 퇴학시켜주지 않는다. ;;;

근육덩어리들만 모인 사관학교.

작고 귀여운, 게다가 여성이 드문 곳이라 모두의 관심대상이 되지만 정작 민하는 덩치들이 무서워 피해다니느라 자신이 '인기'있는 줄도 모른다.

겉모습은 최약체이지만 스나이퍼란 능력은 무시무시하다.

'스나이퍼 = 원거리 딜러'이지만, 파괴력이 엄청나다. 우주 함대도 SS급 스나이퍼가 만든 무형의 화살 한방으로 파괴시킬 수 있는 무시무시한 힘이다.

햄스터같이 귀여운 겉모습과 달리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는 여주인공. 맘에 든다.ㅎㅎ

게다가 부전공으로 치유력까지 생기는데, 효과는 좋지만 힐 넣을때 고통이 엄청나서 민하가 기분이 언짢다 싶으면 '힐'로 치유하는 척하면서 고통주는 것도 웃기다.

 

 

 

별의 바다로 가자 _ 로맨스 판타지 소설 추천

SF판타지답게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장면이 상상될 정도로 잘 쓰인 부분이 있는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엔데스라는 엘프들이 사는 개척지로 처음 발령나서 도착했을때 장면.

수송기로 하강직전에 엘프들의 공격으로 엄청나게 많은 에스퍼들이 죽어나가는데, 이 장면 읽으면서 영화 <엣지 오브투 모로우>도 생각나고, <아바타>도 생각나서 상상하는데 도움이 됐다.

결국 엘프들에게 포로로 잡히는데, 치유력이 있는 간호장교로 속여서 엘프 치유하면서 포로생활도 몇개월 한다. 처음엔 엘프들이 적의를 보이다가 점점 민하 귀여워하는게 보이고 민하도 포로로서 비굴하게 살아남는게 보여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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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주변에 남자들이 꽤나 달라붙기는 한데, 거의 남자주인공은 알렉스로 고정되어있다.

여주가 그냥 귀엽기만하고 보살핌만 받는게 아니라 실력도 받쳐줘서 더 맘에 든다.

제목 <별의 바다로 가자> 뜻은 엔데스 개척지를 함락시키기 위한 작전명이기도 한데, 별의 바다라는게 우주에서 싸워서 죽었다는 뜻도 된다.

민하에게는 한국에서 부터 같이 온 스나이퍼 친구 '은호'가 있는데, 사관학교 졸업도 하기 전에 실습나갔다가 죽어버린다. 민하는 은호를 '별의 바다로 떠났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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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세계관부터 시작해서 여주 성격. 여주 능력. 다 맘에 드는데 아쉬운 것 하나는 분량.

왜 2권밖에 없나요. 이런 세계관이라면 더 짜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작가님. 다음편 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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