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 검을 든 꽃 - 드레스를 입고 검을 든 이유

<검을 든 꽃>

제목의 의미는 '드레스를 입고 싸우는 여기사'라고 볼 수 있다.
왜 불편하게 드레스를 입고 검을 든 건지는 소설 초반에 바로 나온다.


>줄거리

평범한 백작영애였던 에키네시아 로아즈.
에키는 어느날 자신의 집에 배달된 의문의 칼을 손에 쥐게 되고 그렇게 마검에 물들어 버린다.
마검으로 인해 살의에 물들게 되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학살해 간다. 자신의 가족까지도...


이를 막으려 '아젠카의 창천기사단'이 출동하고 기사단장 유리엔에 의해 제압 당한다. 그 자리에서 즉결 처형을 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유리엔은 에키의 눈을 보고 그녀가 마검에 물들었지만 스스로 빠져나오려고 버티는것을 보고 죽이지 못하고 감옥에 가둔다. 정신력으로 마검을 이겨내길 바라면서.

그렇지만 결국 에키는 이겨내지 못하고 창천기사단과 그 주변마을 사람들 마저 모두 학살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마검의 살의를 이겨내고 간신히 시간을 되돌려 15년전의 행복했던 때로 돌아가지만...





>
조아라에서 연재할때부터 보던건데 지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연재 중이다. 현재 180편정도까지 연재 중.

초반에 아젠카 사관학교의 스콰이어(기사의 종자)니 기오사오너이니, 바르데르 기오사 등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읽기 힘들었는데, 딱히 저 단어들을 세심하게 안읽어도 된다. 그냥 소설 읽다보면 그냥 뭐 설명하는구나. 알게된다.ㅎ

칼 한번 들어보지 못한 에키가 마검에 물들어 가족부터 자신을 믿어줬던 유리엔까지 죽이게 되는게 불쌍하다.ㅠㅠ 나중에 외전형식으로 시간을 되돌리기위해 '검'들을 찾는 장면보면 눙무리..ㅠㅠ 특히 성검 찾았을때 ㅜㅜ

시간을 되돌린건 자신만이 알고 있지만, 혹시나..혹시나..해서 변장을 하고 간다는게 바로 풀메이크업하고 드레스업한 상태로 기사단 시험보는거였다.ㅋㅋ (그래서 검을 든 꽃)

마검에 물들었을때는 꾀죄죄하고 머리카락도 검게 물들고했으니 이렇게 샤방~하게 꾸미고 간다면 혹시모를 '알아봄'을 방지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맘.ㅋㅋ

물론 에키는 마검+15년칼질+a천재 이기때문에 거추장스러운 드레스따위는 칼질에 전혀 거슬리지않는다.ㅎㅎ

이런 사정으로 드레스를 입고 기사단에 들어가지만 유리엔은 한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유리엔의 그 능력(?)때문에 에키가 마검을 쥐게 된걸지도...

이미 많은 스포를 써버렸지만 정말 재미있다.
나는 대충 재미있고 편수가 어느정도(100편이상) 올라왔다 싶으면 결제해서 보는데, 결제한거 다 쓰고 이제 기무로 보는중이다.
좀 팍팍 올라오면 또 결제할텐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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