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가볼만한 곳 : 온천공원 & 안흥지

 

추석음식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집근처에 있는 안흥지이천 온천공원을 가보기로 했다.

안흥지는 이천터미널 바로 옆에 있어서 터미널 도착할때 항상 보는 익숙한 곳이다.

그렇지만 멀리서 보기만하고 제대로 가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드디어 가봤다.

안흥지 주변에 산책코스가 있어서 걸어다니면서 구경할 수 있다.

구경?이라고 하기엔 금방 돌수 있는 작은 곳이지만 간단한 산책에는 좋다.

그리고 산책로 바로 옆에 미란다호텔이 붙어있어서 호텔 수영장이 보인다.

어린이 수영장인듯 애들 놀이기구(?) 밖에 없다.

어릴때 미란다 호텔 야외온천도 딱한번 왔던 기억이 있는데 아직도 있으려나?

안흥지를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가면 온천공원이 나온다.

여기는 들어보기만하고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이쁘게 꾸며놔서 경치도 좋고 산책하기도 좋았다.

조각품(?)들이 여기저기 있는데 생각보다 독특하고 이뻐서 눈이간다.^^

온천공원은 약간 오르막길이라서 계단을 따라 올라왔더니 넓은 공간이 있고 사진에 보이는 저 뒤쪽으로 더 올라가야한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어서 사진찍고 놀기 좋았다.

올라가서 내려다본 모습.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이 미란다호텔이다.

거의 처음생겼을때 수영장 자주가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안간지 꽤 오래됐다.

작품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봐도 멋지다.

설봉공원에 있는 큰 특징이 없는 작품들은 나같은 맹눈이 보기엔 그게 그거같고 눈이 안가는데 여기있는 작품들은 강렬하고 눈이 간다.

짠!

뭔가 무서움, 외로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작품.

멋져. 내 스타일이다. ^^;

모나리자라니...

너무 이쁘잖아!!

 

위에서 내려다본 이천시...일부 모습.ㅎㅎㅎ

이천시를 다 담기엔 낮다.

이천시 전경을 보려면 설봉산 꼭대기 추천!!

한눈에 이천시내 모습과 시내를 둘러싼 논밭을 볼 수 있지만.. 2시간정도의 등산이 필요하다.

 

공원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온천교가 있는데 그곳에서 내려다본 모습.

그리 높지 않은 높이인데도 불구하고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얼른 이 사진만 찍고 가운데로 조심스럽게 건넜다.

어릴땐 고소공포증이 없어서 나중에 스카이 다이빙도 해봐야지! 했었는데,,

어느순간 2층높이도 무서워서 심장이 벌렁거리는 소심이가 다 됐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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