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스테인 텀블러 커피 물때 제거하기!!

스테인 텀블러 세척하기

작년 여름 스타벅스 md로 구매했던 스테인리스 텀블러.

이거 산 이후로 집에서 커피 마실때도 머그컵으로 안마시고 텀블러로 마실정도로 거의 반년동안 옆구리에 끼고 살았다.ㅋㅋ

안에 커피물이 든 것 같지만 설거지할때도 딱히 지워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그냥 들고 다녔는데...

얼마전, 내가 예전에 구매하고 장식용으로만 보관하던 톨사이즈 텀블러를 열어보고 충격받았다.

왜냐?

너무 깨끗해서....ㅋㅋㅋㅋ

 

맨날 커피 물든 더러운 텀블러만 들고다녀서 얼마나 지저분한지 실감(?)하지 못했는데, 옆에 물때가 끼지 않은 '새' 텀블러랑 비교해보니 이렇게 차이날 줄이야.

저렇게 더러운것도 모르고 그저 '조금 커피물이 든 정도겠지'라는 생각으로 다녔다니.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내 텀블러를 받아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ㅋㅋㅋ

 

왼쪽 '새' 스텐 텀블러에 비해 굉장히 어두운 오른쪽 텀블러. ㅠ-ㅠ

 

원래 그전부터 텀블러 세척해야겠다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베이킹소다/식초'를 찾아보기는 했는데 집에 베이킹 '소다'가 없고 베이킹'파우더'만 있어서 그걸로 세척했었다.

베이킹 파우더랑 뜨거운 물 붇고 세척해도 별로 닦인 것 같지 않아서 그냥 그렇게 지내고 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충격받고 '베이킹 파우더 소다' 다르다 는 걸 찾아보고, 큰맘(?)먹고 <베이킹 소다>를 사왔다.

 

동네 슈퍼에서 단돈 290원.

이걸 못사고 있다가 이제야 사다니.ㅋㅋㅋ

 

저번에 베이킹 파우더에 뜨거운 물을 부었을때 거품이 엄청나게 부풀어올라서 이번에도 긴장하면서 물을 부었는데, 파우더보다 생각만큼 부풀어오르는 것도 없고 물도 투명하다. (맞는거겠지??;;)

 

 

30분 후...

 

 

 

소다물을 버리고 솔로 세척해주면...

''0_0'' 번쩍번쩍!!~~~

(어우 눈부셔//)

 

대박.ㅋㅋㅋ

진짜 베이킹 소다로 세척할 걸.

완전 새거 됐다!! ㅎㅎㅎ

 

<비교 샷>

왼쪽 - 원래 새것이었던 스테인 텀블러

오른쪽 - 베이킹 소다의 힘으로 광명찾은 '구'텀블러

 

 

텀블러를 사용하는 커피인들이여!

베이킹 소다를 사용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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