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로드오브머니 : 재벌 경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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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오브머니_무장

갓오브블랙필드 작가 무장님의 새로운 소설이다.

아픈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가난한 특수부대 출신 '성창욱'은 제대 후 대학교수의 추천으로 재벌가 막내 천중명의 운전기사로 들어갔다.

교수의 추천만 아니었으면 바로 그만뒀을텐데, 1년만 버텨야 이후에도 후배들 추천이 가능하다는 말에 인격적으로 무시를 당하면서 버티기를 1년. 

드디어 사표를 냈지만, 천중명은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생각해 이천공장으로 조폭들을 데려가 죽이려고 하고, 그곳에서 살해 당하지만 눈을 뜨니 몸은 재벌 '천중명'으로 바뀐 상태로 1년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이를 계기로 재벌막내의 몸으로 기업총수가 되고 회사를 경영하는 스토리이다.

약간의 판타지가 섞여있는데, 1년 회귀 이후 가끔 검은 연기가 눈앞에 나타나 자신이 볼 수 없는 비밀회동이나 적의 약점 장면을 보여줘서 위기의 순간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검은 연기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어릴때 집나간 성창욱의 아버지가 무한동력장치를 개발하려 했다는 걸 알게되고, 우연히 그 기계를 얻게되는데 그 기계에 검은 연기의 비밀이 있다는 것만 알게된다. 

 

아직 연재중이라 191편까지 밖에 보지 못했다.

이 후의 스토리는 이스라엘 거대 자본이 한국을 다시 IMF 위기 상태로 만들려는 걸 알고 그걸 막기위해 엄청난 돈을 벌어야하고 그 바탕이 무한 동력장치가 될 것 같다.

원래 정치물 다음으로 경영물을 안 좋아하는데 작가님이 글을 흡입력있게 잘 쓰셔서 빠져든다.

주식이나 선물거래 같은 용어는 하나도 모르는데 그 홍콩 삼합회의 돈으로 선물거래 하는 장면이 있는데 선물거래 같은 경우는 생소한 용어들의 나열이었지만, 조단위의 돈이 막 오가는 장면이 특수부대 출신 주인공들 싸움만큼이나 재미있어서 새벽에 잠도 안자고 봤다. ㅎㅎ

갓오브 블랙필드보다 싸움장면이 적어서 아쉽긴하지만 경영물이나만큼 이런 장면으로 싸움장면을 대신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갓오브블랙필드가 500편이 넘는데, 이 소설은 몇편 완경이 될지... 벌써 연재분을 다 봐서 슬프다.ㅠㅠㅋㅋ 한동안 잊고 살았다가 또 왕창 한꺼번에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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