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위쳐(the witcher) 줄거리 인물소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The Witcher

넷플릭스에는 현재 시즌 1 8화까지 올라왔고, 시즌 2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원작 소설과 게임이 있다고 하는데 보지는 못했고, 드라마로 처음 접했다. 

판타지 세계관이라서 처음에 아무 정보 없이 보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난 1편 그냥 대충보면서 나오는 인물들 눈에 익혀두다가 후반부터 재밌어져서 다시 1편 초반부터 정주행 했다.

 

위쳐 시즌1 줄거리

마법으로 탄생한 존재인 '위쳐' '게롤트'

신트라의 공주이자 게롤트의 운명의 상대인 '시리'

꼽추로 태어나 마법사가 된 '예니프'

세 인물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미 원작 소설이 있고 다음 시즌도 준비 중이기 때문에 시즌1은 주요 인물들의 소개 정도의 스토리인 것 같다. 

3명의 인물들이 모두 한꺼번에 모인 장면도 없고, 각자의 시간도 다르다. 

시즌1에서 시리는 2주, 게롤트는 30년, 예니프는 90년의 시간의 흐름을 보여준다고 한다. (드라마 메이킹 필름에 나옴)

그만큼 각자의 성장과정 & 삶(특히 게롤트와 예니프)이 주된 내용이고, 이들이 어떻게 서로 연관되어 인연이 되는지 나온다.

 




핸리 카빌

 

리비아의 게롤트(위쳐)

위쳐 : 인간도 아니고 마법사도 아닌 위쳐라는 종족(?). 인간으로 태어났지만 마법으로 탄생한 존재라고 나온다. 

드라마 상에서는 위쳐는 남자만 존재한다고 한다.

위쳐 중에서 가장 강하다고 소문난 '리비아의 게롤트'.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용병처럼 의뢰를 받아 돈을 벌며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과거에 음유시인 친구의 의뢰로 신트라 왕국의 연회에 따라갔다가 <의외성의 법칙>을 보답으로 받아 '운명이 될 아이(=시리)'를 떠 앉게 된다.

 

시즌 1의 주요 키워드 <의외성의 법칙>이란?

누군가의 목숨을 구해주면 상대방이 보답의 의미로 <의외성의 법칙>을 내건다.

'이미 내가 갖고 있지만 알지 못하는 것을 주는 것'

그게 자신의 집에 있는 암탉의 알처럼 소소한 것이 될 수도 있지만, 아직 임신 사실을 알지 못했던 부인의 뱃속 아이 일수도 있다.

 

 

주인공 넘버 1 답게 세명의 인물 중 가장 출현 빈도가 높다.

초반에 스토리가 어려워서 조금 진입장벽이 있었는데 배우 얼굴로 지루함을 달랬다.

더티 백발과 허스키한 목소리가 위쳐 역에 정말 찰떡이다.

 

드라마상 목소리가 허스키 허스키하고 꽤나 저음이라서 실제 목소리도 그런가?? 했더니 실제 목소리는 그냥 평범하다. 극 중 게롤트 역에서만 약간 쉰 목소리의 낮은 저음으로 연기한 것 같은데 역시나 찰떡.ㅋ

실제 헤어 컬러보다 극 중 백발이 훨씬 잘 어울린다.

그리고 이 배우가 누구냐면.....

 

 

 

 

Henry Cavill

맨 오브 스틸의 슈퍼맨이었음.

오오오~~~

 

 

Freya Allan

신트라의 공주 '시리'

게롤트의 '운명의 아이'이다. 

처음엔 <의외성의 법칙>에 따라 게롤트의 '운명이 될 아이' '약속된 아이'라고 해서 연인이 될 운명인 건가??

시즌 1을 보는 내내 아무리 봐도 애랑 나이 차이도 그렇고 해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드라마 에필로그 영상을 보니 제작자가 아빠, 보호자 같은 존재로 설명하고 있었다.

시즌 1 내내 닐프가드의 추격자들을 피해서 여기저기 도망 다니기만 하느라 계속 꾀죄죄한 편이다.

 

초반에 신트라 멸망 전 연회 장면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주로서 꾸민 장면. (예쁘다)

신트라의 새끼 사자라고 불리며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닐프가드'의 표적이 되고 있다.

능력 - 사자처럼 포효하면 주변 초토화됨.

 

시즌 마지막 장면에 게롤트와 시리 둘이 숲 속에서 만나며 끝이 난다.

전화기도 전서구도 뭣도 없는 상황에서 그저 이끌림과 꿈속 계시만으로 만나게 된 아비와 딸. 

서로 얼굴도 본 적이 없을 텐데 왜 이리 애틋한지 모르겠다.

시리가 게롤트 처음 만나자마자 한다는 말이 "예니퍼가 누구야?"

ㅋㅋㅋ

만나자마자 아버지 여자관계 캐묻나.ㅋㅋㅋ

 

사실 게롤트 여자관계 전적이 화려하다. 기절할 때마다 그동안 만났던 여자들 죄다 불러대는 습관이 있어서 옆에서 도와주던 사람들이 그 여자들 다 누구냐고 물을 정도이다.

 

 

마법사 '예니퍼'

네, 예니퍼입니다. 게롤트와 썸씽이 있던 예니퍼입니다.

나름 사연 있는 캐릭터이다. 엘프 혼혈로서 꼽추로 태어났고, 마법사에게 헐값에 팔려 강제로 마법을 배우게 된다. 

그 덕에 마법을 배우고 몸을 아름답게 만들었지만, 이 동네 마법은 등가교환의 법칙이라 무언가를 얻으려면 그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내놓아야 한다. 

그렇게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 예니퍼는 시즌 1 내내 자궁을 다시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한다. (정령, 드래곤 등등)

 

 

 

위쳐 음유시인 노래

극 중 게롤트의 친구이자 음유시인.

게롤트를 따라다니며 활약상을 노래로 만들어 여기저기 퍼트리는 역할을 하는데, 약간 민폐 캐릭터 같지만 코믹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서 나오는 게 지루하지는 않다.

음유 시인답게 노래가 귀에 팍팍 꽂힌다.ㅋ

 

Toss a coin to your Witcher. O Valley of Plenty! O Valley of Plenty!

Toss a coin to your Witcher. O Valley of Plenty!

 

음유시인 친구를 처음 만난 곳?

떠도는 여행객들이 머무르는 식당 같은 곳인데, 일본 애니메이션 느낌 나서 신기했다.

위쳐 에필로그나 메이킹 필름 보면 판타지 세계관이니만큼 여러 나라의 건축물을 참고했다고 하는데, 인도나 일본, 이슬람의 건축양식을 참고 했다고 나온다. 

이 장면은 일본 건축양식이라기보다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참고한 듯해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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