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총좌의 우르나 1권 : 표지가 인상적인 만화책

교보문고 평촌점 다녀왔다. 롯데백화점 6층에 있는데 주말이라 백화점과 교보문고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

교보문고 아이디에 '카페자우' 아메리카노 무료쿠폰이 2개나 들어와 있어서 언니랑 같이 마시면서 만화책 구경하다왔다.

우선은 바로드림으로 구입한 '총좌의 우르나'.

일본책들은 제목이 어려운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총좌는 뭐지?;;;

국어사전 검색 중...

총좌(銃座) _ 사격할 때에, 총을 얹어 놓는 대. 라고 나온다.

저격수가 나오는 이야기이니 이 뜻이 맞겠지?

 

이 책은 특이하게 표지가 포스터라는 말을 듣고 바로 뜯어서 펴 보았다.

오오~ 그림체가 굉장히 내 취향이다.

저격수인 '그녀'라는 소재도 뭔가 고독해보이고 멋진 것 같다.

 

이 만화책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산거라서 매우 궁금하다.

 

우선 1권을 읽어본 느낌은...

표지의 느낌과는 좀 달랐다.

뭔가 주인공이 사연있고 말없이 조용하고, 산전수전 다 겪은 전장의 저격수 느낌이 나는데, 실제 내용은 이제 막 실전에 투입된 (사격성적이 좋은)군인으로 나온다.

외딴섬에 있는 군사기지에 발령나서 그곳의 괴물들과 싸우는 이야기인데 아직 1권이라서 도대체 무슨내용이 나올지 모르겠다. 괴물들도 굉장히 이상하게 생겼다. 커다란 틀니모양이다.(ㅋㅋ)

마지막 장면이 좀 충격적이라서 '뭐야. 이거 -_-;;' 라는 기분도 드는 반면에 다음 내용이 궁금하기도하다.

'경이로운 상상력의 SF대작'이라고 적혀있는 것처럼 내 상상범위를 뛰어넘는 이야기일지 아니면 그냥 그렇고 그런 이야기인지는 다음권이 나와봐야 알 것 같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

◎유튜브 반응형 삽입 자바스크립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