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빅쏘 액정보호필름 + 주토피아 스마트링

갤럭시 S8 구입 후 하나하나 악세사리를 장만하는 중이다.

어제 마리몬드 핸드폰 케이스가 왔고 오늘은 드디어 액정보호필름이 왔다.

폰을 살때 핸드폰 보험을 들어두긴 했지만 액정이 깨져도 몇프로정도 자기 부담금이 있기에 최대한의 예방조치를 할 계획이다.ㅎㅎ

액정보호필름 그까이꺼 싼거나 비싼거나 별 차이없다는 기사를 몇년전에 본 것 같은데 막상 사려니 몇백원짜리 저렴한 액정보호 필름을 사기가 왜이리 꺼려지는지..

특히나 s8은 엣지 액정이라서 폰케이스를 끼워도 뒤집어 놓으면 액정부터 닿는다. ㅠㅠ

그래서 더더욱 보호필름이 절실.

평면이 아니라 강화필름을 사기에는 단점들이 보여서 그냥 기스방지용 일반 필름을 사기로 결정.

 

며칠간 인터넷 후기들 찾아본 결과 가장 무난해보이고 후기 좋은 빅쏘 보호필름을 구매했다.

가격은 배송비(2000원)포함 7460원.

네이버페이 적립금을 꽤 모아놔서 그걸로 구입했다.

3D 곡면성형을 했기때문에 얇은 봉투가 아니라 높이가 있는(1cm) 케이스에 포장되어있다.

오른쪽은 나의 폰.ㅎㅎㅎ

특히 저 스마트링이 완전 굿!!

인터넷 후기봐도 좋다고만하고 엣지부분이 곡면으로 만들어졌다고 나오는데 정작 실물 사진이 없어서 궁금했었다.

그래서 받고나서 찍어봄. 확실히 굴곡지게 만들어지긴 했는데 이걸 사진으로 찍기가 매우 힘들었다.ㅋㅋ

다른 액정보호필름은 어떤진 모르겠는데, 빅쏘를 구입한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쫜!!~

과정따위 없음.ㅋㅋㅋㅋ

그냥 대보고 설명서보고 한방에 붙여버렸다. 기포따위 크게 신경안써서 붙이고나서 열심히 밀어줬는데 가운데 부분엔 잘 밀렸는데 엣지부분엔 기포가...  괜찮아. 원래 이런건 하루이틀지나면 빠진다고 했음.(초긍정)

그리고 정가운데 붙인게 아니라 살짝 오른쪽으로 1mm 밀려서 붙였다.

크게 신경쓰이는거 없으니 그냥 쓰기로...;;

마리몬드 케이스를 끼운 상태로 붙였는데, 폰케이스에 딱 달라붙지도 않고 적당한 간격(?)으로 잘 붙은 것 같다.

보호필름 붙일때 3겹으로 되어있는 필름을 양쪽 다 떼어서 붙이는 건데, 겉에 붙여있던 필름을 떼고나니 완전 뽀득뽀득한 선명한 액정필름이 나왔다. 필름 안붙였을때랑 붙였을때랑 큰차이없이 선명한 것 같아서 만족!

대신 지문이 많이 묻기는 하는데, 지문방지필름은 선명도가 떨어져서 차라리 이게 나음. ㅎ

 

 

다음으로 주토피아 스마트링 리뷰

 

이건 핸드폰 사기 훨씬 전에 샀던 거다. 실은 이북리더기 뒤에 붙이려고 샀는데, 그냥 안붙이고 있다가 이번에 스마트폰 구입하면서 케이스에 붙였는데, 완전 만족!!!

아까 말했다시피 엣지 특성상 뒤집어놓으면 케이스보다 액정이 바닥에 닿아서 걱정이었는데, 스마트링 끼우니 폰을 세워둘수 있게 됐다!!!

 

내가 폰을 뒤집어놓는 이유가 바닥에 놓았을때 액정보호할겸 그리고 잘때 빛때문에 눈부셔서.. 라는 이유가 있는데, 이렇게 세워두면 실수로 바닥에 있는 폰을 밟을 확률도 줄어들고 반대방향으로 세워두면 빛도 차단된다.

그리고 폰이 크다보니 손가락에 끼워서 훨씬 안전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다이어리 케이스가 아닌 이상 안전을 위해 꼭꼭 강추하는 아이템!! ^^

360도로 고리가 돌아가서 가로/세로로 모두 세울 수 있다.

고리도 힘이 있어서 쓰러지거나 하는거 절대 없다.

케이스도 사고 액정보호필름도 사고 스마트링도 모두 샀으니 완벽하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