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 로맨스 판타지 소설 추천

조아라 로맨스 판타지 소설 추천 목록 (업데이트)

 

: 이전에 썼던 추천 목록 중에 연재처 이동/이북 출간/연중 된 작품들은 글 하단 '더보기'란에 모아놓고 최신 조아라 추천 소설을 업뎃했다.

 

• 제목 : 주인공의 여동생이다

• 키워드 : #현대판타지 #흔하지않은여주헌터물 #레이드물

• 여주 : 이보배 (포션메이커)

• 남주 : ??? (귀환자, 회귀자, 환생자 오빠들)

'황제와 여기사' 작가님의 최신작이 조아라에 떴다기에 바로 보러갔다.

이 분 소설 특징이 진지한 내용인데 개그로 승화시키는거 ㅋㅋ 황제와 여기사에서 여주가 처음 군대가서 상사한테 XX 당하는데, 그걸 넘나 아무렇지 않게 쓰셔서 컬쳐쇼크 당했던 기억이..ㅋㅋ(참고로 군대동기=남자 애들도 당함;;)

'주인공의 여동생이다' 스토리는 주로 남자주인공 전유물이었던 현대판타지 레이드물 장르에서 여주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제목에서 말하는 '주인공'은 오빠들인데, 다들 한 능력 하심.

<작품 소개> 참고

 첫째는 이세계에서 개고생하다 6년 만에 귀환했다. (이름 '귀한')

둘째는 미래에서 수십년 개처럼 구르다 회귀했단다. (이름 '해기')

셋째는 아직 뭔지 잘 모르겠는데 생각하면 골 아프다.

막내는 오늘도 인생이 고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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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작품 소개만봐도 꿀잼일것 같은... 셋째 오빠 지금 깨어난 시점인데 이름이 '한생'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귀환했다고 '귀한, 회귀했다고 '해기', 환생했다고 '한생'인데, 셋째 오빠 일어나자마자 너는 누구냐 '나는 *** 공작가 망나니다!!' 라고 난리침.

참고로 여동생 이름은 보배이고, 헌터시대에서 '포션'만드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름이 보(조)배(터리) 아니냐는 덧글을 봤음.ㅎ

 

• 제목 : 한시적 공작부인의 초상

• 키워드 : #연상여주 #11살연하남주 #계약결혼

• 여주 : 샬롯 (대영주)

• 남주 : 카일 (황자)

지배자가 낳은 아이 중 황좌 다툼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큰 아이를 보호하는 제도 '포르드'.

충성심이 가장 뛰어난 신하의 자녀와 황가의 아이를 혼인시켜서 황궁에서 내보냄으로 황권 다툼에서 빼내는 것이다. 혼인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황가의 아이가 성년이 될때까지 보호자겸 유모처럼 아이를 키우는 것.

그렇게 여주 '샬롯'은 11세에 황자 카일(1개월)과 약혼하고, 4년뒤 황비의 죽음으로 급히 결혼하여 황가를 떠난다.

샬록 23세, 카일 12세에 황제가 죽고, 황후파에서 어린 카일을 징집 대상으로 정하고 군대로 끌고 간다.

그렇게 10년간 생이별.

 

* 카일이 군대 가 있을 동안 샬롯(여주)이 카일을 황제로 만들기 위해 척박한 영지를 꾸려나가며 대영주까지 되는데 진짜 존경. 능력자 여주. 포르드 기간이 끝나면 여주는 서른살이 넘지만 여주가 너무 매력있고 능력자라서 이혼할때까지 기다리는 주변 남자들이 많다. (현황제까지 황후하라고 구애할 정도)

이제 막 카일이 돌아왔지만 10년간 서로 연락이 없었기때문에 (편지 막음) 여주는 당연히 이혼생각을 하고 있고 카일은 절대 반대.

아직까지 카일의 활약이 없지만 다음편이 기대된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너무 가볍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무겁고 어렵지 않고 적당해서 딱 좋다.

 

 

 

 

• 제목 : 그 동화의 끝은 막장드라마

• 장르 : #로판 #책빙의

• 남주 : 루카스 (1황자)

• 여주 : 리네트 (공작영애)

• 현황 : 연재처 옮김 > 카카오페이지

공작가의 둘째 딸로 빙의했다. 첫째딸은 계모가 30살 많은 혼처에 시집보내려하자 도망가서 이웃나라 왕자 만나서 해피엔딩. 둘째딸이자 사생아인 여주 '리네트'는 공작가의 가주에게만 전해지는 <거짓말을 알아보는 능력, '백안'>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구박받는 처지이면서도 그 능력때문에 집밖으로 내보내지도 않는 상황.

심심했던 여주는 <백안>의 능력으로 가십지를 만들어서 진실이 섞인 귀족들의 뒷담화를 담아낸다.

어릴때 납치당해서 성년이 되서야 황궁으로 돌아와 자신의 지위를 찾은 1황자는 현재 뒷배가 없는 상황. 가식덩어리 2황자와의 싸움에서 책략가로 합류한 여주의 도움을 받게 된다.

 

가볍고 재미있는 로맨스 판타지이다. 조아라에서 34편까지 연재.

+ 현재는 카카오페이지로 연재처를 옮겨서 조아라에서 본 사람은 35편부터 보면된다.

 

 

 

• 제목 : 테아리아

• 장르 : #로판 #회귀물

• 남주 : 아직 모름...몇몇 후보 '공작' '마법사'

• 여주 : 테아리아

• 현황 : 현재 51편 이후로 연중

줄거리 : 약혼자와 친구가 불륜을 저질렀지만, 어머니의 반대에 파혼하지 못한다. 약혼자는 이제 대놓고 내연녀를 데리고 다니고 여주인공 '테아'는 홧김에 공작과 자버린다. 공작의 늪에 빠져버린 여주는 결국 파혼과 불륜녀라는 주변의 혐오 섞인 시선과 쓰러진 아버지의 작위를 숙부에게 빼앗기게 된다.

결국 누군가에게 독살당해 죽은 여주는 과거로 돌아오고, 이전과 다른 삶을 살아가기로 한다.

 

왠지 남주일 것 같은 공작이 회귀전의 모습때문에 덧글창에서 꽤나 욕을 먹고 있다. 그와 반대로 여주 앞에만 서면 얼굴이 붉어지는 귀여운 마법사의 등장, 새로운 남주 후보!!

마법사가 여주한테 다가가지 못해서 마법으로 만든 뱁새?를 통해 편지를 보내서 서로 대화하는데 이 장면들이 진짜 귀엽다. 다들 마법사 남주에 한표!!! 근데 공작이 집착쩔어서 왠지 불안하다..ㅎㅎ

 

 

• 제목 : 남자주인공이 없어도 괜찮아
• 장르 : #로판 #회귀물 #남주후회물 #여주능력물
• 남주 : 카르멘 7황자(였다)
• 여주 : 첼시 로드랭
• 현황 : 조아라 선호작품에서 사라짐;; (습작?)

남주 후회물이라고 적었지만

어린나이에 7황자와 약혼한 첼시. 누구의 강요도 아니었고, 그냥 가문과 황족간의 약속으로 한번 만나볼까? 정도의 가벼운 만남이었다. 그렇지만 어린 첼시는 동화책으로만 보던 7황자의 다정한 모습에 반했고 18살이 되도록 자신의 꿈은 <카르멘과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며 현모양처를 자처했다.

아카데미 친구들이 첼시에게 너무 너만 좋아하는 것 같다. 밀당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첼시는 그저 카르멘이 좋았다. 그러던 어느날 바쁘다며 자주 볼수 없는 카르멘을 위해 <약혼식>을 준비하지만 드레스를 보여주기 위해 간 카르멘에게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사랑하지는 않지만 너와 결혼 할 것이며, 너가 바라는 대로 살 수 있다고..

자신과의 결혼을 그저 정략혼으로만 생각했던 카르멘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몇날며칠 집에서 두문불출하며 카르멘과의 추억을 정리한 첼시.

기사인 친언니의 추천으로 괴수 토벌대에 참여하기로 한다. 물론 안전을 위해 입구까지만..

그곳에서 자신의 소환사로서의 능력을 발견하고 새로운 꿈을 찾아 누군가의 아내가 아닌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는 여주의 성장물이다.

아직 완결이 안났지만, 이제 막 소환사로서 눈뜬 여주의 모험이 기대되는 소설이다.

출판사와 출간계약이 되서 언제 조아라에서 사라질지 모르겠다. 조아라에서 재미나게 보던 소설이 다른 플랫폼으로 가는건 괜찮은데, 왠지 보던 흐름이 끊겨서 잘 안보게된다.ㅠㅠ

중간 딜레이 없이 바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암튼 이 작품도 출간계약이 되어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진 조아라에서 연재중이다.

 

 

• 제목 : 그녀가 이 차원에서 살아남는 법

• 장르 : #무협판타지 #빙의물 #성장물

• 남주 :  ?

• 여주 : 위소영(위지소영)

• 현황 : 이북 출간 예정

 

원래 무협지는 안보는데, 이건 판타지 섞인거라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여주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무협지 세계의 5~7살 고아 소녀로 빙의한다. 빙의전에 여주에게 하나의 능력이 주어지는데 게임시스템의 상점처럼 현재 가지고 있는 돈으로 상점에서 영약같은거 구매 가능하다.

숲속에 떨어져서 여주 덕(?)으로 영물이 된 호랑이와 지내다가 위지세가의 가주를 만나게 된다. 위지세가의 가주 위지호연은 소영 또래의 어린딸을 잃어버리고 찾아다니다가 소영을 만나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키우게 된다.

영물 호랑이와 소영이 위지세가로 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그냥 빙의 무협 성장물이면 별로 안땡겼을텐데 여주능력물(상점+검색)이라서 이 능력을 어떻게 사용하게 될지 스토리가 궁금해진다.

 

 

• 제목 : 남작영애의 교사일지
• 장르 : #중세판타지 #회귀물 #고전소설느낌 #오만과편견 오마쥬
• 남주 : 테일스 시출러 (후작영식)
• 여주 : 제스나 로인 (남작영애)
• 현황 : 조아라 습작 - > 연재처 옮김 (네이버 웹소설 > 챌린지리그)

로맨스 판타지인데 읽다보면 영국 고전소설 느낌이 난다. 표지도 오만과 편견에서 따온 만큼 글의 분위기를 많이 참고 한 거서 같다.

여주인공 제스나는 남편 제리남작과 시어머니에게 독살당하고 결혼전으로 회귀한다. 로인남작가의 영애였지만 무역업을 하는 아버지가 풍랑을 만나 돌아가시고 사촌이 대신 작위를 맡게 되면서 제스나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다.

이번 생애에는 결혼하지 않고 다른 가문의 가정교사로 들어가기로 한다.

그렇게 시출러 후작가의 가정교사로 들어온 제스나. 이전 생애에서 후작영식에 대한 편견이 있었지만 오해였다는 걸 알게되고 후작영식으로 부터 많은 도움을 받는다.

 

다른 로맨스 판타지와 다른 점이라면 신분제약이 좀 더 심하다. 남작가의 영애라는 신분으로 같은 귀족에게도 차별받는다. 결혼으로 공작부인이 된 친구의 피로연에서 다른 영애들에게 무시당하고, 백작이 된 소꿉친구가 자신을 맘에 들어한다는 이유만으로 여주 엄마의 친구였던 선백작부인에 의해 강제로 허접한 집안에 결혼당할뻔하기도 한다.

(전생에 그 결혼이 선백작부인의 계략이었던 걸 이번생에 깨닫고 좌절한다.)

그렇게 신분의 차이로 힘들어할때 시출러 후작영식으로 부터 많은 도움을 받는다.

현재까지 진행상황을 봤을때 남주는 이미 이전부터 여주를 맘에 들어하고 있는 듯 한데, 여주는 전혀 로맨스를 꿈꿀 상황이 아니다보니 꿋꿋히 가정교사로서 지내고 있다.

이웃나라 왕국에 사는 귀족이 남주 후보로 올라서긴 했지만 아직까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