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세일+봄옷 구경 : 원피스/파자마/블루종

유니클로에 벌써 봄옷이 나왔다.

항상 계절을 앞서가는 유니클로.

너무 앞서가는 유니클로.

ㅋㅋㅋ

한여름에 후리스가 나오더니..ㅋㅋ

봄옷이니깐 원피스 이쁜거 나온거 있나 보러갔는데, 이쁜 코디 발견!!

가죽 자켓에 흰 원피스 코디!!

안그래도 내가 요즘에 생각하는 코디가 블루종/원피스 코디였는데, 딱 봄느낌나고 이쁘다.

 

패턴원피스는 좀 촌스러운 느낌나고 안이쁜데, 요 땡땡이 원피스는 이쁘다.

저렇게 진청이랑 워커 코디까지 완벽!!

남은건 몸매랑 얼굴. ㅠㅠㅋㅋ

 

 

원피스 이름은 '소프트우든개더원피스'

그냥 쉽게 말해서 '쉬폰땡땡이 원피스'이다.

다 비치는 쉬폰재질에 땡땡이가 작게 있고 안에 같은 색의 나시가 코디세트로 들어있다.

 

처음엔 마네킹코디보고 흰색이 이뻤는데, 원피스만 봤을땐 무난무난하게 블랙이 이쁘다.

흰색을 잘 어울리기도 힘들고 관리하기도 어렵고해서 집에 거의 블랙 옷 뿐이다.;;

 

디테일 샷.

요런 땡땡이.ㅎㅎ

옷을 너무 껴입고 있고, 2층에는 옷갈아입는 곳이 없어서 1층까지 가야되서 귀찮아서 안입어봤다. 나중에 좀 날이 풀리면 입어봐야지.

 

이건 전에 봤던 건데, 파자마랑 후리스 코디가 너무 이뻐서 찍어봤다.

요즘들어 내 눈에 파자마가 자주 들어온다. 유행인가?

아니면 내가 입고 싶어서 그런가? ㅎㅎㅎ

100% 면이라서 좋다. 색상이랑 디자인도 너무 귀여워~

저번에 자라세일에서도 파자마 스타일 블라우스가 있던데, 유행일지도... ㅎㅎ

 

이날 자라에서 구매한 블루종을 입고 갔는데(실은 거의 매일 입는다)

유니클로에도 블루종이 있길래 비교해봤다.

전에 신도림 유니클로 갔을때 그레이 블루종 XL 사이즈 입어본 사진을 포스팅 해놓은 글이 있는데, 그때는 가격이 39000원인가? 49000원이었는데 지금은 세일해서 19000원이다.

근데 그때봤던 그레이색상은 없고, 카키/블랙 밖에 없다.

자라블루종이랑 소매랑 카라부분 시보리가 저렇게 다르다.

그리고 색상도 자라블루종이 초록빛도는 카키인데, 유니클로 블루종은 다크브라운 느낌나는 어두운 카키색상.

색상은 뭐 둘다 이쁘기는 한데, 유니클로 블루종은 길이가 너~무 짧아서..ㅠ

그리고 그레이 색상이 없어서 못샀다. 자라블루종이 있지만 그레이색상 L사이즈 있었다면 샀을텐데,,

 

블랙 색상은 입어보지도 않음.

이상하게 블루종은 블랙이 안어울린다.

아이템 자체가 좀 세보이는 아이템이긴 한데, 검은색 블루종을 입으면 왠지 우선 때리고 시작해야할 것 같은 깡패같은 느낌이 나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