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코리아 신흥 재벌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코리아 신흥 재벌'

차원이동으로 재벌된 남자

재벌 강점기

에 이어서 3번째로 '재벌'이 들어간 제목의 소설을 읽고 있다.

흙수저에서 다이아수저가 되는 성장형(?) 스토리이긴한데, 다른 성장형 소설도 비슷하지만 코리아신흥재벌은 특히나 '운빨'이 다한다.

죽은 천재형이 남겨둔 철을 금으로 만드는 '3D 프린터'로 금괴를 마구마구 제작해서 600억가량의 초기자금을 만들어 둔 후에는 모든것이 운으로 얻어진다.

원래 주인공을 보면 공부도 못하고 천재인 형에 비해 딱히 장점이 없는 인물인데,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여기 땅삽시다' '여기 아파트 몇백채 삽시다' '주식 삽시다' 이것저것 딱히 이유도 없고 전문적인 조언도 없이 그냥 사는데, 그게 은마아파트, 판교 땅, 애플, 구글, 삼성 주식 이런 것들.ㅋㅋㅋㅋ

좀 어이없어하면서 보기는 하는데 오로지 재미를 위한 소설이라 그냥 보고있다. ㅎ

130화 정도 가니 지구 제일의 부자가 되어버려서 좀 재미가 없어졌다.

경쟁하면서 이기고 뛰어넘고 그런 재미에 보는건데 이미 주인공은 세계제일, 아니 지구제일의 부자. 2등이랑도 엄청난 차이라서 그냥 넘사벽. 

아직 완결까지 안나오고 연재분량을 한번에 다 봐버려서 한동안은 안보게 될것같다.

한꺼번에 모아서 봐야지.

리미트리스 드림도 연재분량 따라잡아 읽기 시작하면서 시들해졌는데, 아직도 쓰고 있는지 모르겠네? 완결나고 보는게 제일 좋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