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seonil 2017. 7. 23. 13:52
그저께 빌린 십이국기 0권을 재미있게 읽고 있어서 다음권을 빌리러 왔다. 월요일은 도서관 휴관일이라 그전에 0권을 다 볼것같아서 빌리러 온건데.. 없다.ㅠㅠ 1-2권이 대출중이다 ㅜㅡㅜ 0권 대출할 당시에 1-2권이 있었기에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이거 0권부터인데 누가 1권부터 있으니 빌려갔나보다. 이렇게 흐름이 끊기는구나.ㅎㅎ 다른 책이나 빌려 가야겠다.
리뷰/도서 영상 seonil 2017. 7. 23. 11:31
대학생때 '스노우캣'을 처음 알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블로그 같은게 대중화 되지 않았을때고 개인이 만든 사이트에서 포토샵강의 같은걸 따라 배우며 친목질을 하던 시기였다. 스노우캣도 개인 홈페이지가 있었고, 그곳에 일기형식으로 그림과 사진을 올렸다. 카페를 자주 가시는지 테이크아웃컵에 그린 그림도 가끔 올려주는데, 어찌나 멋져보이던지.ㅎㅎ 그 때는 내 주변에 고양이키우는 사람이 없었는데, 스노우캣님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다.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키울 수 있다는걸 이때 처음 깨달았다. 또 하나 그 당시 신기했던게, 개인홈피를 만들면 소통을 위해 자유게시판이 다들 있었는데, 스노우캣 홈피에는 자유게시판도 덧글 기능도 없었다. 너무 팬이라서 '재밌게 잘보고 있어요!!' '오늘 내용 완전 웃겨요!!' 이런 사소..
카테고리 없음 seonil 2017. 7. 21. 15:38
요즘같은 날씨에 에어컨이 없으니 몸이 축 쳐진다. > 그래서 근처 도서관으로 놀러왔다. 대학생때 읽었던 '십이국기'라는 책을 발견했다. 그 당시 재미나게 읽었던 기억은 나지만 무슨 내용인지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서 다시 읽어보기로 했다. 특이하게 1권부터가 아니라 0권부터 시작이다. 이유는 읽다보면 나오려나? 도서관이 쪼매나서 책읽을 자리가 꽉찼다. 다들 나와같은 마음인지 이 더위에 도서관에서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ㅋ > 어제부터 스타벅스 해피아워(3~5시)이벤트 중인데, 오히려 더 못가고 있다. 내가 스벅 가는 이유는 80프로가 스벅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려는 것인데, 저 시간대에가면 절대 못 앉을 것 같다. 빨리 저 이벤트 끝났으면 좋겠다. > 언니가 아침에 출근하다가 시계를 잃어버렸단다. 내가 ..
리뷰/도서 영상 seonil 2017. 7. 21. 12:21
인스타에서 자주 눈에 띄는 책이었는데, 영화화된 짤막한 영상을 보곤 읽고 싶어졌다. 파티에서 남자는 휠체어에 앉아있고 여자는 남자무릎에 앉아있는(딱 저 그림이었다).. 마치 옛날 홍콩영화 '종횡사해'가생각나게 하는 장면이었다. 그 영화에선 주윤발이 하반신을 못써서 휠체어를 타고 파티에서 여자와 춤을 추는데 아직까지도 기억나는 영화 속 명장면 중 하나이다. ᆞ 잘나가는 경영인에 활동적인 스포츠맨이었던 남주는 2년전 사고로 사지마비가 되었다. 가슴아래로는 움직일수없고 팔조차도 힘이 약해서 먹는것도 누군가 먹여줘야한다. 동네 카페에서 일하다가 카페가 없어지는 바람에 졸지에 실직자가 된 여주는 실업수당이라도 받기위해 직업센터에서 추천해주는 곳을 전전하며 일하다 남주의 간병인으로 일하게 된다. 첫만남에서부터 까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