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다른 그녀 : 20대 vs 50대 2인 1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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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드라마 정보

  • JTBC 드라마
  • 방영시간 요일 : (토, 일) 오후 10시 30분 본방송
  • 볼 수 있는 OTT : 넷플릭스, 티빙
  • 재방송 : 해당 링크의 편성정보에서 확인가능
  • 장르 : 드라마,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 원작 소설이나 웹툰이 따로 없는 JTBC 오리지널 드라마이다

 

 

 

드라마 설정 & 줄거리

아직 2편밖에 안 나온 따끈따끈한 신작 드라마이지만, 제목에서 알다시피 판타지 요소가 섞여있다.

 

주인공 이미진(배우 정은지)은 8년 차 공시생이다.

 

공무원 시험장에서 누군가 그에게 접근하며 명함을 내민다. 딱 봐도 사기꾼 같아 보여서 미진은 관심도 없었다.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면접시험 당일.

같은 '이미진' 이란 이름을 가진 수험생과 바로 옆자리에서 면접 보게 됐지만.. 20대 초의 파릇파릇한 이미진과 다르게 30대가 다되어가는 주인공 '이미진'은 면접관들 사이에서도 나이 많은 취급을 받았고, 면접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공무원시험 합격발표 당일.

또 불합격.

기운빠진채 들어간 집에서 부모님은 왜 합격한 거 말 안 했냐며 기뻐한다.

 

미진 : 뭔소리야?

엄마 : 내가 전화해 봤다고, 너 합격했대!!

 

그때 떠오르는 면접장. 바로 옆에 있던 또 다른 이미진. 

차마 기뻐하시는 부모님한테 말은 못 하고, 방에 들어간다.

 

다음날 사극 상궁의상을 입고 알바를 마치고, 필기시험 때 만난 그 사기꾼 같이 생긴 사람을 찾아간다.

미진은 절박해져서 사기꾼인지도 모르고, 요즘 공무원은 추천제도가 있다는 사기꾼의 말에 덥썩 돈도 주고 통장도 넘기고 피싱피해자의 절차를 밟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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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이 상황을 카페 옆자리에서 듣고 있던 현직 검사 계지웅(배우 최진혁)은 현장에서 피싱사기범을 잡지만, 이미 미진의 대포통장과 돈은 넘어간 상태. 바로 받을 수 없단다. ㅠㅠ

 

내가 사기까지 당하다니.. 

인생 망한 표정으로 터덜터덜 집으로 오는 길에 눈이 초롱초롱한 고양이 한 마리가 미진 주변을 맴돈다.

그리고 우물로 떨어진 고양이를 뛰어들어서 구해낸 다음날.

 

20대(아마도 곧 30대)의 미진(정은지)50대의 임순(이정은)으로 변해있었다.

 

20대 vs 50대

 

얼굴 변한 것도 모르고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아빠 옆에 앉아서 같이 TV 보다가 뒤늦게 왠 50대 아줌마가 집에 나타났다며 난리 피는 부모님으로 인해 경찰서 신세.

 

간신히 도망 나오고 떠돌던 미진은 저녁이 되자 다시 20대의 미진으로 돌아와 집에 갈 수 있었다.

 

노화된 원인도 모르고, 왜 나한테만 자꾸 이렇게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냐며 슬퍼하지만.. 

 

다시 정신 차리고 일자리부터 알아본다.

 

며칠간 대충 상황을 파악해 보니, 해가 뜬 낮 시간에는 50대의 미진으로 변한다. 밤에는 20대의 본모습으로 돌아오고.

 

그래서 '서한지청'의 시니어 인턴으로 면접을 보게 되는데,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인만큼 정년퇴직이 지난 나이 든 사람들이 많았다.

그곳에서 면접관에게 "지원자 중에 가장 나이가 어리시네요?"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전에 공무원 면접에서는 20대 후반인데, 30대라는 둥 가장 나이가 많네요?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말이다.

 

신이 난 미진은 공무원 면접에서 활약하지 못한 자신의 특기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영어와 중국어, 그리고 유연성까지. 

면접관들은 좋아하고, 결국 면접 1등으로 서한지청 시니어 인턴에 합격한다.

 

임순 역

 

시니어 인턴 면접을 보기 위해서는 20대의 미진이 아닌 새로운 신분이 필요했는데, 집안에 있던 창고에서 과거 엄마의 여동생, 이모의 실종신고 전단지를 발견한다.

이모의 이름은 '임순'

나이는 1969년생 (미진은 96년생)

 

낮에는 이모 임순으로

밤에는 이미진으로 살아가는 거다.

 

여기까지가 1-2화 내용.

 

처음 미진이 50대로 변했을 때, 경찰서에서 미진의 엄마가 '뭔가 얼굴이 낯익긴 하다'라는 말을 한걸 보면, 임순이 진짜 이모의 모습일지도 모르겠다.

아직 드라마 상에서 나온 건 없음.

고양이는 등장부터 CG로 만들어진 것 같긴 한데, 약간 신비한 존재로 나오면서 미진이 임순으로 변하는 어떠한 역할을 하는 존재로 나온다. 뒤늦게 미진이 동물병원에 입원시킨 고양이를 찾아러갔지만 사라져 버린 고양이.

고양이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후기

드라마 1편 초반에는 별로 재미없었는데, 50대로 변신하고 나서 재미있어진다.

1인 2역이 아니라 2인 1 역이라서..ㅋㅋ

처음에는 정은지 나오는 20대 때가 더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이정은 배우(임순 역)가 생각보다 연기를 넘 잘해서 재미있다. 진짜 정은지가 50대로 변한 것처럼 연기해서 웃김 ㅎㅎㅎ

 

본방 사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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