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슈즈 추천 : 휠라 레이 트레이서 노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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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A RAY TRACER

공식홈 정가 : 69000원

구입가격 : 38010원 (11번가 십일절 할인)

 

굽낮은 컨버스화를 n년간 꾸준히 신어서 그런지 걷기 운동할때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컨버스화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약간 사이즈 큰 신발이기도 하고 내 걷는 습관 문제일 수도 있지만 핑계 겸 새 운동화를 사고 싶었다.ㅋㅋ

스케쳐스 고워크나 나이키 런닝화 추천이 많았는데, 가격도 비싸고 런닝화 중에 겨울에 신기에 좀 추워보이는 것들이 있어서 패스.

결국 고른 것이 <휠라 레이 트레이서>

 

솔직히 디자인 보고 골랐다.ㅋㅋ

컨버스화 신는게 디자인적으로 깔끔하기때문에 어느 옷에나 어울려서였는데, 레이도 어글리슈즈 치고는 엄청 투박하지 않고 색상 조합이 예쁘다.

가끔 운동화 디자인 보면 먼 미래에서나 신을 법한 사이버틱하고 과한 디자인이 많은데... 부담스럽다.ㅎㅎ

 

특히 어글리 슈즈 중에 옆에서 봤을때 운동화 뒷축이 뒤로 더 튀어나온 디자인이 있는데, 후기보니깐 그런 디자인은 계단 내려갈때 걸리적 거린다고 한다.

뭐 신발 적응되면 괜찮긴 하겠지만 좀 발이 커보이는 디자인 같아보여서 개인적으로 비추.

 

 

 사이즈 팁

사이즈 작게 나왔다는 후기가 많았다. 다들 한사이즈 크게 샀다고.

레이 트레이서는 5mm씩 240 245 250 이런식으로 사이즈가 나온다.

난 운동화 240~245 신는 편이라서 그냥 245 샀는데, 딱! 맞는다. 여유가 많지 않고 수면양말 신었을때도 편하게 들어가는 정도라서 다행.

 

245 사이즈 신발 신었는데도 같은 사이즈의 컨버스화 신은 것 보다 발이 작아보인다.

실제 신발끼리 길이 대어보면 비슷한데, 이건 컨버스화보다는 신발이 높이도 있고 덩치(?)도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암튼 확실히 발 작아보이고 귀여움!!

 

디자인 옆모습인데, 전체적으로 베이지톤 색상이라서 새신발인데도 부담스럽지 않고 옐로우 네이비 색상 조합이 진짜 맘에 든다.

 

휠라 로고 부분은 자수!!!

운동화 끈 쪽이랑 뒷꿈치 부분은 일부 스웨이드 소재로 되어있어서 때가 타면 더러워질 것 같다.

스웨이드 부분이 많지 않아서 크게 걱정되진 않는다. 그렇게 험하게 신는 편도 아니고.

 

앞부분은 어글리슈즈 특성상 좀 뚱뚱해보이긴 하는데 옆면이 너무 이뻐서 만족!!!

이거 후기 보니깐 재구매하는 사람도 많던데, 이 신발 닳을때까지 계속 팔면 나도 재구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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