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식 온수찜질기 : 배에 가스 찼을때, 속이 더부룩할때

한양 충전식 온수 찜질

배에 가스가 자주 차는 분들

▶ 소화 안되고 체한 느낌? 속이 더부룩한 증상에 좋음

▶ 추운 겨울 이불속에 넣고 자기 좋음

가격 1만원 이하 (가성비 갑!!)

 

집에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충전식 온수찜질기.

3~4년전에 구입한 건데 본가에서 엄마가 쓰시던거다. 허리 아플때 찜질용으로 사용하던 건데 가끔 부모님 집에 갔을때 사용하곤 했다.

평소에 속이 더부룩하고 잘 체하는 체질이다. 최근에 좀 황당했던 기억이 져녁을 먹으려고 밥을 준비하고 자리에 앉는 순간 체한 느낌이 났다.

아니 뭐 먹지도 않았는데 벌써 체한건 뭐야??

 

나중에 생각해보니 뭔가를 먹고 체한게 아니라 뱃속에 가스가 차있어서 더부룩한 느낌이 났던 증상이었다.

어릴때도 배가 아프다고 병원 데려갔는데 엑스레이 찍어보더니 뱃속에 검게 보이는 부분에 가스찬거라고 했다는 엄마의 말씀.ㅎㅎ

 

부모님 집에 있을때 또 저녁먹기전에 속이 더부룩해서 이 찜질기를 사용했는데, 바로 가스 분출.ㅋㅋㅋ

평소에 배탈 자주나는 편인데, 그럴때 마다 배를 만져보면 배가 차갑다.

아마도 배가 차서 배탈이 났던 것 같다.

배를 따뜻하게 해주니깐 속을 더부룩하게 했던 가스가 바로 나온다.ㅎㅎ

이번에 효과를 제대로 봐서 내 전용으로 쓸 새로운 제품을 구입해봤다.

 

 

기존에 사용하던 거서 박스 패키지 찾아보니 <한양 온수 찜질기>라고 적혀있길래 검색해보고 구매했다.

 

새로 받은 제품인데 예전꺼랑 비교해보니 때깔이 다르다. ㅋㅋㅋ

예전 것이 너무 오래되서 보푸라기가 많이 나긴 했지만 제품 자체에 이상은 없었다.

대신에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정도?

아무래도 물을 충전하는 것이다보니 오래되면 따뜻함이 오래 못가서 1시간도 안돼서 식어버리는데 최신 제품은 2시간까지 충분히 따뜻하고 천천히 식는다. 이불 속에 넣어 놓으면 열기가 더 오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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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비교

왼쪽) 최신 제품 / 오른쪽) 기존 제품

소비전력이 기존 450w에서 500w로 바뀌었다.

그리고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기존 제품은 만져보면 안에 물만 있는 것 같았는데, 최신 제품은 찜질기 안에 물 말고 꽤나 부피가 큰 둥근 물체가 만져지길래 판매처에 물어봤다. (불량인줄 알고;;)

답변 : 찜질기 안에 물이 들어있는데 물을 데워주는 축열기가 들어있다.

안에 딱딱하게 만져지는 제품이 축열기였다.

(그럼 기존 제품은 뭘로 물을 데웠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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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충전선이 따로 들어있다.

이것도 기존 제품과 충전 구멍 위치가 다른데, 최신꺼가 더 충전하기 편해졌다.

 

충전선 꽂는 방법은 전원 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기때문에 상품 안내문에 표시된대로 따라하면 된다.

그냥 간단하게

기기에 먼저 꽂고

콘센트 전원 켜

충전 다되면

콘센트 전원 '먼저'끄고

기기 플러그 뽑으면 된다.

* 뽑는 중에 전기가 흐르게 하지 말라는 말.

 

설명서는 이렇게 되어있지만 기존 제품은 이 안내문을 못봐서 그냥 막 사용하긴 했는데 뭐 고장은 안났던 것 같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절차대로!!! ㅎㅎㅎ

 

충전 중

충전 중일때 전용 충전선에 빨간불이 켜지고 안에서 물이 끓는 소리가 난다.

10분 정도 충전 된 후에 불이 꺼지는데 그때 충전선을 분리해주면 된다.

처음에는 많이 뜨겁기 때문에 맨살이나 얇은 옷을 입고 있으면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담요나 수건에 둘러싸고 안고 있는 걸 추천한다.

 

물이 무게가 있기때문에 허리 밸트를 사용하면 좀 처지긴 하는데, 따뜻할때는 담요에 감싸서 앉고 있다가 어느 정도 식었을때 집안에서 그냥 허리에 매고 있으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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