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예스24 굿즈 모음 : 만년필, 메모보드, 어피치 파우치

알라딘 본투리드 만년필 HEXA _ 버건디 EF

재질 : 몸체-ABS / 스테인리스 닙, 클립-금속
구성 : 만년필, 카트리지 2개, 컨버터 1개, 지관통
EF 얇은 촉 : 0.56mm
F 굵은 촉 : 0.8mm

+추가금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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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알라딘 사은품으로 나온 <본투리드 만년필>

사은품인데 만년필이 나오는 알라딘의 굿즈 퀄리티.ㅋㅋㅋ

<굵은 촉 F>와 <얇은 촉 EF>가 있는데, 얇은 촉으로 추가금 4000원을 내고 구입했다.

이름은 버건디 EF 이지만 잉크색상이 버건디가 아니라 만년필 몸체 색상이 버건디이다.

잉크는 블랙.

 

만년필 촉에 아주 작은 글씨로 <EF aladin>이라고 새겨져있다.

이런 디테일 아주 맘에 들어. ㅎㅎ

 

 

그렇지만 저렴한 가격이다보니 몸체 퀄리티는 구리다. 플라스틱인데 저렴한 플라스틱 느낌.

몇년전에 5만원주고 구매한 <LAMY 만년필>과 비교해보자면 몸체 케이스 재질은 실망스럽다.

그래서 펜촉도 싼게 비지떡이라고 잘 안써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써봤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깜놀.ㅋㅋㅋ

부드럽게 잘 써지고 필기감이 좋다. ♡

오히려 몇년 묵힌 라미 만년필보다 필기감은 좋은 느낌??

 

알라딘 만년필로 필기.

위에는 LAMY / 아래는 알라딘 본투리드

라미는 오랜만에 꺼냈더니 잉크 굳어서 씻어내고 하느라 좀 번진 것 같다.

라미 만년필도 얇은 촉으로 산건데, 막상 써보니 두꺼워서 잘 사용을 안했다.

알라딘 만년필은 그보다 얇아서 그냥 가볍게 노트에 필기할때 자주 사용할 것 같다.

 

단점이라면.. 뚜껑을 여닫는데 좀 힘이 들어간다.

닫을때 꽉! 눌러야되고 열때 뙇! 힘주고 열어야해서 나중에 열다가 펜촉 건드려서 고장날 것 같아서 불안하다. ㅎㅎ

 

위에 LAMY 만년필 쓸때 사용하는 잉크.

tsuki-yo / iroshizuku

몇년전에 산건데 아직도 이만큼 남았다는건 거의 사용을 안했다는 것.ㅋㅋ

 

 

알라딘 무민 메모보드(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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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자석 2개가 같이 들어있는 <알라딘 무민 메모보드>

색상이 화이트/네이비/그레이 였는데, 그레이가 한눈에 들어왔다.

안그래도 책상위에 메모보드 필요했는데 원래는 좀 더 사이즈가 큰 메모보드를 사고 싶었지만 굿즈로 이쁜게 나왔으니 구매했다.

받아보니 생각보다 퀄리티있고 튼튼하고 맘에 든다. ^^

 

무민 열쇠고리.

디자인 여러가지였는데, 꽃모양이 이뻐서 구입.

근데 이런 키링은 고리부분 여는게 너무 어렵다.ㅠㅠ

진짜 손톱 빠질 뻔;;;

 

간신히 미니가방 옆구리에 걸었는데, 저 꽃이 항상 뒤집혀있음..

내가 꽃보고 산건데 저러면 자랑을 할수가 없자나.ㅋㅋ

 

 

예스24 카카오프렌즈 원형 미니 파우치(어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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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치 동전지갑.

노란색 라이언이랑 분홍색 어피치가 있길래. 핑쿠!! 하면서 구입.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 퀄리티가 많이 저렴하다.

디자인만 이쁘고, 재질은 꽝.

컨버스 천재질인데 이미 어피치 얼굴 테두리가 빗바랜 듯이 다른 부위보다 밝다.

금방 때 타는 재질. 

 

안에 주머니 하나 더 있다.

가볍게 동전넣고 손잡이 잡고 휘두르고 다니기에 좋은..;;;

빡세게 사용하고 때 타면 버리면 될 것 같다. ㅋㅋ

 

사진빨, 포토샵빨 김무스 어피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