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zara) 오버사이즈 청자켓(데님자켓) 구매!!

자라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 _ 79,000

 

자라(zara) 매장 구경갔다가 청자켓 득템했다.

사실 별로 살 생각없이 그냥 신상 뭐 들어왔나 구경할겸 간거였다. ㅎㅎ

피팅룸 들어가서 입기는 귀찮아서 아우터 종류만 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오버사이즈 청자켓 입어봤는데 생각보다 핏이 이쁘네???ㅋㅋ

집에 기본 청자켓이 있는데 거의 안 입어서 위시리스트에 넣어두지도 않은 아이템이었는데, 얼떨결에 구매했다. ^^

자라 청자켓

이 디자인은 S사이즈 밖에 없어서 입어봤는데, 생각보다 핏이 맘에 든다.

납작 옹동이 약간 컴플렉스 있어서 엉덩이 살짝 덥는 아우터 좋아함. ㅎㅎ

몇년째 대세인 오버사이즈이지만 저번에 오버사이즈 코트 인터넷에서 샀더니 너무 안 어울려서 이제는 어깨 딱! 핏되는 옷만 사야지 했는데, 이 청자켓은 입어보니깐 딱 좋았다.

아빠 옷 입은 것 같지 않고 제대로된 오버사이즈 룩 느낌?ㅋㅋㅋ

 

zara denim
zara denim

그래서 옷걸이에 걸린 옷 보는데, 물빠짐이 살짝 다른 청자켓 발견!!

디자인 한가지 인줄 알았는데 두가지였다. 대충 보면 같은 디자인이라고 생각되는데 구매를 위해 매의 눈으로 살펴보다가 눈치 챘다.ㅋㅋ

상품 번호가 다름.

위에꺼는 5575/004

아래꺼는 5252/018

내가 핏이 이쁘다고 입어본 건 <상품번호 5575/004> 였다.

 

 

짐도 많고해서 급한거 아니니깐 인터넷으로 사려고 상품번호만 찍어두고 왔다. 

자라매장 나와서 카페에서 쉬면서 자라 온라인스토어 들어가서 상품번호 검색하는데...... 안나오네???

ㅋㅋㅋ

 

 

 

오버사이즈 데님자켓 검색하니깐 내가 봤던 디자인이 이거 하나밖에 안나온다.

내가 살꺼만 상품번호 보고와서 5575 밖에 모르는데, 이건 5252.

물빠짐 봐도 내가 봤던 거랑 다르게 좀 거친느낌이 나는 '두번째' 봤던 그 청자켓이다.

인터넷에는 안파나? 다 팔려서 sold out 되서 내려간건가?

 

그러다가 뒤늦게 5252 청자켓을 장바구니에 넣었더니 장바구니에서는 5575로 표시되는 걸 발견했다.

뭐지??? ;;;;

저렇게되면 주문했을때 뭐가 올지 모르는건가?

 

나는 딱 5575/004 청자켓을 갖고 싶어서 결국 다시 자라 매장갔다. 온라인에서는 못 살 것 같아서. ㅠㅠ

 

자라 데님자켓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피팅룸가서 제대로 비교해보고 입어봄.

근데 둘다 S사이즈면 좋은데 5252(내가 안사려는 것)는 M사이즈 밖에 없어서 이거라도..ㅎㅎ

 

자라 데님자켓
자라 청자켓

5252 018 데님자켓 M사이즈.

확실히 S사이즈보다는 큰 느낌이다. S사이즈가 팔을 걷어 올렸을때 어느정도 걸치면서 안내려오는데 이건 그냥 후루룩 내려온다.

팔 걷어입는게 이쁜 오버사이즈라서 M사이즈 사면 불편할뻔.. 다행히도(?) 내가 팔뚝살이 어느정도 있어서 S사이즈 걸치기는 하는데 더 마르면 내가 M사이즈 입은 것 처럼 후루룩 내려갈 듯.ㅋㅋ

 

 

오버핏 청자켓

5575 004 데님자켓 S사이즈.

내가 찜해놨던 연청 데님자켓.

이게 위에 5252랑 뭐가 다르냐면.. 패턴은 똑같은데 청자켓 물빠짐? 스크래치? 가 좀 다르다.

5252는 80년대 복고 느낌 충만한 반항아적 스타일의 물빠짐이고.ㅋㅋㅋㅋㅋㅋ

5575는 좀 더 부드러운 물빠짐이랄까?

 

오버핏 청자켓

청자켓에 어울린만한 코디로 쉬폰 원피스 하나 입어봤다.

원래는 검정색상의 달라붙는 스커트랑 입어보고 싶었지만 없어서 그냥 아무거나 집어왔는데 생각보다 원피스가 자켓이랑 어울린다.ㅎㅎ

 

자라 플라워 원피스

원피스는 이거.

안에 슬립이 세트인데 분리되지 않고 어깨가 붙어있는 디자인이다.

 

 

 

청자켓 코디

입고왔던 바지에 입어봄.

집에 있는 기본 청자켓은 딱 핏되는 디지안이고 짧아서 바지에는 잘 안 어울리는데 이건 바지에 더 잘 어울려서 잘 입고 다닐 것 같다.

비록...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서 몇번 못입겠지만..ㅠㅠ

어차피 자라 6월 세일기간때까지 남아있을 것같지도 않아서 잘 산 것 같다.ㅎㅎ

 

 

 

 

미니 크로스백

자라 가방은 가격대비 재질이 별로인데, 디자인이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요즘에 미니백에 꽂혔는데 보부상이라서 미니백 코디해놓고도 막판엔 결국 잔뜩 들어가는 에코백 들고나옴.ㅋㅋ

요것도 이뻐서 찍어봤다. 저번에 봤던 버킷백보다는 사이즈가 크다.ㅎ

버킷백 다시 보러왔는데 없엉.ㅠㅠ

 

스웨이드백

리본 레더 크로스백 _ 69,000

노란색은 스웨이드 재질이고 하얀색은 그냥 가죽재질이다.

같은 디자인인데 스웨이드가 더 고급스럽다.

이쁜데 비싸다.

 

미니백

리본 디테일 크로스백 _ 49,000

가격이 같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어쩐지 스웨이드가 더 고급스럽네 했다.ㅋㅋ

이건 가죽 재질.

 

 

청자켓 코디

더워서 못 입을까봐 바로 다음날 입고 나왔다.ㅋㅋ

바람 조금이라도 불거나 비오면 무조건 입고 나갈 계획이다. 

여름오기전에 10번은 입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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