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zara) 가방 쇼핑 : 스타 디테일 미니 버킷백

책 구매하러 신도림 교보문고 갔다가 매장안에 있는 독서테이블 조명이 이뻐서 앉아서 읽다 왔다. 조명 찍어오고 싶었는데 책 읽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못 찍어왔다. 반짝거리는 조명이었는데, 나중에 사람없을 때 찍어와야겠다. ^^

현대백화점 내에 교보문고가 있기때문에 항상 백화점 구경도 겸사겸사하고 있다. 딱히 옷쇼핑하고 싶지는 않아서 그냥 아이쇼핑만 하다가 자라매장도 아쉬우니깐 한번 들어가보기.ㅋ

불타는 금요일 밤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다. 옷쇼핑은 평일에하고 다들 술마시러 갔나? ..

 

명동 갔다온지 얼마 안됐기때문에 딱히 옷을 더 구경할게 없어서 그냥 휙휙 돌아다니다가 이쁜 가방 발견!!

어울리는 코디와 함께 걸려져있던 미니백인데, 내가 워낙 미니백을 좋아해서 눈에 확! 띄었다.

 

프린트된 게 아니라 별이 징처럼 박혀있다. 이거 사진찍을때만해도 그냥 다 별모양인줄 알았는데, #(샵)모양도 있네?

가죽자체는 저렴한 티가 났는데 저 박혀있는 별이 너무 맘에 든다.ㅋㅋ

가격은 49,000원

 

복조리 끈부분에 별도 달려있다.

별모양 진짜 좋아해서 저번에 산 백팩도 온통 별천지였는데.ㅋㅋㅋ 취향저격이네.

저 옷에 코디된 가방이긴한데, 다 팔린건지 매장에 이거 하나뿐이다.

 

어깨에 걸쳐 봤다.

으음... 뭔가 굉장히 큐티할거라고 상상했었는데, 내 덩치에 매니깐 왠 장난감이..ㅋㅋㅋ

생각과는 다른 느낌에 고민하다가 놓고오긴했는데 아쉽다.

 

 

그래서 집에와서 자라 온라인 스토어 들어가서 찾아봤는데...

자라 가방 : 스타 디테일 미니 버킷백

헐!! 이뻐!!

뭐야. 화이트도 있었네? 사진빨이 너무 좋아서 아예 다른 디자인에 별 컨셉만 같은 줄 알았다. (조명빨ㅋ)

화이트 실물은 보지 못했지만 뭔가 화이트가 더 이쁠 것 같다. 미니백은 튀는 컬러가 더 좋음.ㅎ

이건 온라인 스토어 상에서 재입고 되면 알려주겠다는 글과 함께 품절이라고 뜬다. ㅜㅜ

 

디자인 진짜 이쁘다.

실물 보고 싶다. 화이트 색상 있는걸 미리 알았다면 더 찾아봤을텐데..ㅎㅎ

 

자라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상품 클릭하면 이미지 완전 크게 볼 수 있어서 옷 질감도 잘 보이는데, 가방도 클릭해서 크게 보기로.ㅎ

블랙 미니백도 온라인 스토어에서 찾아봤는데, WOMAN / TRF 'bag' 카테고리 다 가봐도 블랙은 없다. 찾느라 눈 뽑히는 줄...;;

블랙 상품 상세샷도 봐야지 화이트랑 좀 비교가 될텐데, 재입고도 안되는 품절이라 없나??

 

아! 그리고 가방 구경하다가 핑크/스카이 컬러의 미니백 발견.

 

 

이걸보니 오늘 있었던 일이 생각난다. <청와대 굿즈 디자인 표절..> 요즘 핑크/스카이 컬러가 유행이라 이런 컬러는 여기저기 많이 보이긴한다. 내가 이전글에 적었듯이 스타벅스 MD도 핑크/스카이 였는데, 청와대 굿즈가 표절이라고 의심되는 영국 디자인회사 상품봤는데 진짜 똑같더라. 색조합뿐만 아니라 금색테두리, 진한 남색, 아이보리 등등..

결국 이번 굿즈상품은 안나오겠지?;; 내가 좋아한건 청와대 폰트인데, 그건 그대로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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