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벚꽃MD 콜드컵 득템!!

2018 스타벅스 체리블라썸/벚꽃MD 1차

아침에 새벽같이 줄 설 자신은 없어서 오픈시간에 맞춰 나가야지 했는데,

아침에 못일어남.ㅋㅋ

실은 눈은 떴는데 일어나기 귀찮음.;;

가뜩이나 안구건조증있어서 눈뜨기도 힘든데 억지로 누운상태로 눈만떠서 인스타로 구매후기 찾아봤다. (나갈 생각안하고 눈치작전.ㅋ)

 

내가 사고 싶었던게 밤벚꽃 벤티 콜드컵이었는데, 다행히도(?) 이거 사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글리터 콜드컵이랑 레나 후기만 올라와서 마음이 좀 여유로워졌음.

 

늦잠잔것도 있기때문에 가서 없으면 그냥 벚꽃 2차md 나 기다리자. 하고선 오후 2시쯤 매장갔는데, 내가 사려는 콜드컵이 무려 4개나 남아있다.

왜지? 실물이 안이쁜가?ㅋㅋㅋ

 

스타벅스 밤벚꽃 그레이핑크 콜드컵 벤티 _ 21000원

이쁜데? 이쁜데?

근데 이쁜데 좀 큰데? 큰것 같다. 많이??ㅋㅋ

벤티 텀블러는 한번도 안사봤는데 역시나 상상이상의 크기였다.

 

그래도 넘나 이뻐서 앞에서 계속 들었다놨다하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18 C/B Graypink Tumbler 473ml _ 17000

벤티 콜드컵말고 그 옆에 그란데 473ml 사이즈 밤벚꽃 콜드컵이 눈에 들어왔다.

솔직히 실물보기전까지 인터넷상 사진보고 리스트에도 안올라왔던거였는데,,

벤티에 비해서 사이즈가 손에 들고다니기 딱 좋아서 갑자기 이걸로 맘이 기울기 시작.

 

그리고 뚜껑 열었을때 뚜껑연결 부분이 벤티는 뭔가 마감이 거친느낌이 있고 깔끔하지않았는데, 요건 뚜껑연결 부위가 매끄러워서 결국 이걸로 정했다!!

 

 

 

 

18 SS C/B Lightpink Cold Cup 355ml

그리고 전혀 예상치도 못하게 귀여웠던 텀블러.

톨사이즈라서 완전 귀엽고 무광이라서 더 이뻤다.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라이트핑크 콜드컵 355ml _ 29000원

특히나 뚜껑무늬 포인트!!

막상 뚜껑 열어보면 스테인 두께때문에 음료가 들어가는 용량이 적은데(355ml)

얇고 길다란 모양이 그립감이 딱 좋았다. 색상도 베이비핑크라서 완전완전 귀엽고 실물짱!!이었는데. 이미 스테인 텀블러는 집에 많아서 제외시켰지만 좀 아쉽긴함. 

 

 

이미 왼쪽걸 사기로 했지만 오른쪽게 너무 아쉬워서 앞에서 고민 백만번.ㅋㅋ

근데 벤티 콜드컵은 사도 99프로 집에서만 쓸 것 같아서.^^:;

 

포기한 것들 2가지.

사진으로나마..ㅠㅠ

 

결국 그란데 콜드컵 결제하고 포장하면서 다른 텀블러 구경 중.

 

요거 237ml 숏사이즈인데 진짜 앙증맞음.ㅋㅋ

내가 쓰기에는 정말 한번 후루룩 빨면 끝날 것 같아서 못사지만 애기들 손에 들려주면 딱일 것같다. 귀엽~ ^^

 

다시 포장을 기다리며 마지막으로 벤티 콜드컵..

미련가득하지만 보내주갓어.

 

 

 

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라라~~

ㅋㅋㅋㅋ

매우 신남.

포장도 이쁨.

 

 

실내에서 본 것보다 밖에서 보니 더 이쁘다.

들고 다닐거 생각해서 잘 샀다고 혼자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