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기기 seonil 2017. 11. 14. 02:26
작년에 한창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만들어 먹을때, 하루에도 몇번씩 먹다보니 그릭요거트 비용이 많이 들어서 구입한 요거베리 요거트 메이커. 나는 요거트 만드는 기계는 당연히 전기가 필요한 줄 알았다. 엄마가 집에서 요거트 만들때도 콘센트에 꽂아서 하거나 전기밥솥에 넣어두고 만들어서 굉장히 복잡하고 오래걸리는 줄 알고 그동안 사먹었던 건데, 알고보니 엄청나게 간단하다. 전기가 필요없이 그냥 뜨거운 물만으로 만들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산 요거트 메이커. 그 당시에는 로이첸 요거트데이랑 요거베리 요거트메이커랑 고민했었는데 디자인때문에 요거베리 샀다. ㅋㅋㅋ 우유곽 모양이라니 너무 이쁘잖아! 나는 요거트메이커랑 치즈메이커, 그리고 유산균 살때 주는 우유곽 통. 총 3가지 사이즈의 우유곽 케이스를 가지고 있다. 본..
리뷰/도서 영상 seonil 2017. 11. 14. 02:03
할아버지, 아버지, 자신까지 모두 승려가 되는 절 가문에서 태어나 운명에 따라 승려가 된 사에키 세이겐. 세이겐의 어릴저거 친구로 세이겐 할아버지(주지스님)를 존경해 세이겐과 마찬가지로 승려의 길을 가고 있는 세이테츠. 육상부 활동으로 티비에 나올 정도로 유명했지만 라이벌 선수 때문에 빛을 발하지 못하자 잠적해버리고 어느날 세이겐과 세이테츠가 있는 절에 임시제자로 같이 지내게 된 세츠코. 표지가 너무나 끌렸던 만화책이다. 사람 머릿발 무시 못하는데 2D라서 그런가? 대머리인데도 어쩜 저리 멋진거지? ㅋㅋ 특히나 그림의 턱선이 예술이다. 역시나 이번 만화책도 내용은 모르는 상태로 그저 표지에 반해 읽기 시작했다. 책 뒷표지에 세이겐에 대한 설명에 '색욕'이 빠지지 않는게 너무 웃기다. 너무 '색욕'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