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 아빠가 힘을 숨김 : 딸도 힘을 숨김

아빠가 힘을 숨김 / 고은채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독점
키워드 : #책빙의 #육아물 #여주성장물 #팔불출아빠 #아빠가힘을숨김 #딸도힘을숨김

카카페 아빠가 힘을 숨김 표지

세계관 & 줄거리

마나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자들이 있고, 그 능력에 따라 대우받고 계급이 나뉘는 세계관이다.
산골마을에서 아빠와 둘이 사는 7살 '리리스'는 커가면서 자신이 소설 속에 빙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일상이 전쟁터인 능력자들 보다는 평범한 엑스트라가 최고라며 좋아하지만...

어느 날 성기사단이 산골마을로 나타나면서 평범한 갈색머리 갈색 눈동자 '제임스 브라운'이라고 알고 있던 아빠가 사실은 자신과 같은 은발에 푸른 눈동자의 세계관 최강자, '에녹 루빈슈타인'이라는 걸 알게 된다.
에녹은 전쟁터에서 아이가 태어나고 자신과 같이 전쟁터에서만 살게 할 수 없어서 7년 전 리리스가 태어나자마자 탈영한 것.
이미 원작을 알고 있던 리리스는 자신의 아버지가 사실은 주인공이었다는 것에 놀라지만, 원작에서 어린 남주를 입양하고 혁명을 일으켜야 하므로 아버지와 같이 제국 수도로 돌아온다.
소설 원작에서는 '아빠(에녹)가 황실에 의해 딸(리리스)을 잃고, 복수를 꿈꾸며 남주를 입양하고 혁명에 성공한다.'에서 죽어버리는 딸로 나오지만, 다행히도 리리스는 원작을 알고 있기 때문에 죽지 않는다.
사실 원작에서 죽었던 리리스는 황제가 그녀의 능력을 알고 평생 감금하며 힘을 착취했던 것.

그녀의 능력은.....

능력자 계급의 정점에 있는 '프리메라'였다.
능력자들은 최상위 계급 '도스'부터 그 아래로 콰르토, 셉티마, 옥타바, 누베노, 디에즈 이렇게 여섯 계급으로 나뉘어 있는데 능력자들이 힘을 쓸 수 있는 건 프리메라의 힘을 받아야 한다.
프리메라는 황가에서만 배출된 황제 계급이고, 결국 황제에게 힘을 받아야 능력을 쓸 수 있는 것.
이런 프리메라 계급은 한세대에 한 명씩 태어나는데, 현 황제의 14명의 자식들 모두 프리메라가 아니었다.
그리고 리리스가 프리메라 계급이었다는 사실.
다른 6계급은 마나를 사용하지만 프리메라는 생명력을 써서 능력을 사용한다(대신 수명 2배).

황제는 강한 능력은 수명을 깎아먹으니 리리스를 감금해서 힘을 착취했던 것.
물론 원작의 이야기이고, 소설로 빙의한 리리스는 자신의 능력을 알고 모두에게 숨기는 중이다. 그렇지만 프리메라의 수명이 2배이기 때문에 남들보다 늦게 자라고,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황제가 눈치채기 전에 능력을 싹틔우기 위해 능력자 양성소로 들어간다. 황제의 힘을 받아 심장의 코어를 열기 위해.

감상

술술 읽히고 재미있다. 뭔가 제목은 요즘 트렌드에 맞게 조금 유치하긴 하지만 제목때문에 패스하지말았으면.. ㅎㅎ
연재분 100화 정도 되는데 아직 여주인공 리리스가 7살이다. 아마 여주가 숨기고 있는 능력 때문에 급성장 하지 않을까?

위에 줄거리에 안 적은 원작소설의 서사가 더 있는데, 이거보면서 남주로 나온 '체시어'보다 마탑주 '오스카'에 더 감기는 중이다. ㅠㅠ
덧글보니 서브 남주인줄 알았는데, 서브 아빠라는 의견도 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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