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바닐라라떼 엑스트라 사이즈 (스타벅스 그란데 텀블러에 담기)

이디야 음료 사이즈 정리

  • EDIYA 레귤러 사이즈 : 14oz (용량 414ml)

  • EDIYA 엑스트라 사이즈 : 22oz (용량 650ml)

스타벅스랑 비교

  • 톨 사이즈 : 355ml

  • 그란데 사이즈 : 473ml

  • 벤티 사이즈 : 591ml

 

이디야 바닐라라떼 엑스트라 사이즈

4200원짜리 이디야 음료 기프티콘이 내일까지라서 어쩔수 없이 시간내서 이디야 다녀왔다. (실은.. 신남.ㅋㅋㅋ)

보통 이디야에서 레귤러 사이즈 음료로 주문하는데, 4200원을 써야한다.

내가 마시고 싶은건 바닐라라떼 = 3500원

바닐라라떼 EXTRA 사이즈는 5000원이라서 결국 추가금 800원을 내고 마시기로 했다.

 

검색해봤더니 이디야 엑스트라 사이즈 용량이 스타벅스 벤티 사이즈보다 많다.

음료를 천천히 마시는 나는... 얼음이 녹을때까지 다 못먹을 것 같아서 시원하게 먹기위해 <텀블러>를 들고 가기로 했다.

 

근데 집에 있는 텀블러는 스타벅스 그란데 사이즈 밖에 없다.

473ml 사이즈의 텀블러. 이디야는 650ml이라서 이걸 내밀면 음료가 안담기고 텀블러 할인도 못받을 것 같아서 그냥 테이크아웃 컵에 주문하고 따로 텀블러에 담아서 마시려고 가져왔다.

 

이디야 엑스트라사이즈 스타벅스 그란데 텀블러 비교

왼쪽 : 이디야 '바닐라라떼' extra size / 오른쪽 : 스타벅스 그란데 텀블러

음료가 엄청나게 클거라거 생각했는데, 텀블러 옆에 있으니 전혀 안커보인다.

음료 받자마자 바로 텀블러에 옮겨 담았다.

 

650ml 음료를 473ml 텀블러에 옮겨 담은 결과물

이디야 엑스트라 사이즈 스타벅스 텀블러

얼음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꽤나 많이 들어갔다. 꽉차게 넣으면 다 넣을 수도 있었으려나?

괜히 실험해본다고 부었다가 흘릴 것 같아서 적당히 뚜껑 닫힐 만큼만 넣었다.

100ml 도 넘게 정확히는 177ml 나 차이나는데, 이디야 음료 좀 뻥튀기가 심한 것 같다.

엑스트라 사이즈 테이트아웃 잔에 꽉! 채우진 않더라도 거의 넉넉하게 채워서 줬는데도 이 정도 양이면 얼음용량까지 표시한 건데 얼음이 적게 들어가서 그런가??

차라리 용량표시를 좀 줄이던가.

 

ediya extra size starbucks tumbler

왼쪽 아래 보이는 것만큼의 양이 남았다.

얼음이 하나빼고 다 텀블러로 옮겨가서.. 이디야 테이크아웃 컵에 있는 바닐라라떼는 밍밍한 온도로 마셨다.ㅋㅋ 얼음 녹는 속도가 빨라서 하나는 순식간에 없어졌다. ㅠㅠ

왠지 얼음을 더 많이 줬을 것 같은데 음료가 뜨거워서 받는 사이 녹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흔들고 조금 있다 마셔야지 시원해지더라.

 

이디야 매장 인테리어

집에 제일 큰 텀블러가 이것 뿐이라서 나중에 엑스트라 사이즈 먹을때도 텀블러 할인 못받고 이렇게 마셔야 할 것 같다.

시원하게 마시는 것도 있지만 얼음이 안녹으니 음료가 물에 섞인 밍밍한 맛이 덜하겠거니 하고 잘 들고 다니고 있다. ㅎㅎ

여기 이디야 얼마전에 리모델링 & 확장했는데, 인테리어랑 조명 이쁘다.

천장에 레일식으로 달린 조명이 신기해서 열심히 구경하다가 왔다.

 

이디야 카페 매장 인테리어

의자도 엄청나게 빠방하게 푹신함.ㅋㅋ

나도 나중에 집에 인테리어 조명 달때 저런 레일 식으로 달고 길이도 조절해야지 하면서 머릿속으로 즐겨찾기 해놓음.ㅋㅋ

그리고 요즘에 한여름이라서 카페 창가자리에 앉을때 블라인드를 내려서 햇빛가리고 있는데, 커피빈이랑 스타벅스랑 블라인드가 같은지 처음 알았다.

나무 목재 재질이 이뻐서 눈여겨 보던건데, 이것도 내 머릿속 인테리어 아이템에 찜해놨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

◎유튜브 반응형 삽입 자바스크립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