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설문조사로 용돈벌기 : 직접 경험한 2곳 추천

아침에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간단하게 메일로 설문조사를 하면서 벌 수 있는 작은 돈.

알바 아니고 광고 아니고 내가 직접 몇년전부터 가입해서 쭉~ 해온 설문조사 사이트이다.


엄청 오래전에 가입한 설문조사 사이트 <엠브레인>

아마 5년 이상 되지 않았을까?

가입할때 등록한 메일로 설문조사 링크가 꽤 자주오는 편이고, 100~200원이 기본이다.

그런데 그동안 모은 적립금이 6만원밖에 안되는 이유는...

진짜.. 진짜.. 활동을 거의 안했다. 메일로 오는 설문조사가 인원제한도 있고 날짜 제한도 있어서 메일을 받고 며칠안에 바로 설문조사를 참여해야하는데 내가 몇년동안 메일을 자주 확인 안해서...ㅠㅠ

포스팅 위에 적어 놓았던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메일확인 하면서 벌 수 있는 돈>이 그 이유이다.

아무래도 출근하고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를 켜는 습관이 되어있어야 하는데, 나는 회사 그만둔 후로 컴퓨터 자체를 잘 사용을 안해서 잊혀졌던 사이트였다.ㅋ

그래도 몇년 지났는데 망하지 않고 계속 나한테 메일을 보내주길래 요즘 다시 소소하게 시작하고 있지만, 역시나 컴퓨터를 잘 안켜다보니 참여율은 저조하다.

 

 

추천하는 이유는?

자주 참여안하는 건 내 게으름 탓이고, 오래전부터 해왔던 설문조사 사이트라서 나름의 신뢰가 있다.

그리고 최근 애드센스를 하면서 저조한 단가에 실망하는데, 그럴때 예전에는 하찮게 여겼던 설문조사 100~200원이 꽤나 커보인다.ㅋㅋㅋ

 

가입을 하고 메일 주소를 적고 적립금을 받을 은행계좌를 적고나면 거의 <엠브레인>사이트에 들어올 일은 없다.

나도 이거 캡쳐한다고 몇년만에 들어간 것 같다.

메일로 설문조사가 오고, 자동으로 적립이 되기때문에 나중에 돈 찾을때만 사이트에 들어가서 신청하면 될 것 같다.

나는 거의 활동을 안하는 회원이라서 이런 패턴이긴 하지만... 활발한 회원이라면 사이트에 자주 들어가겠지;;;

 

오랜만에 갔더니 <참여가능한 조사>가 2건이나 있어서 참여하고 왔다.

안그래도 이거 쓰기전에 메일에 와있던 엠브레인 설문조사 기간이 지나버려서 + 인원이 차버려서 못했는데, 여기서 따로 참여할 수 있는게 뜨는구나..

간단한 조사를 하고 100원 벌었다.

(티끌모아 태산.ㅋㅋ)

이렇게 설문조사를 완료하고 적립금 100~200원을 기본으로 준다. 좀 더 긴 설문조사는 500~2000원 정도까지 줬던 것 같다.

 

그리고 설문조사에 참여는 했지만 모집하는 패널이 아니었던 경우는 초반에 걸러내서 설문조사가 중지되는데, 그럴때도 적립금을 일부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50원을 받고, 길이에따라 100~200원정도 더 받는다.

  • 현금으로 적립

  • 기부하기

두가지가 있지만, 난 항상 현금적립.;;

 

 

적립금이 아닌 기프티콘을 '모두'에게 주는 <컨슈머인사이트>

이곳도 역시 엠브레인만큼은 아니지만 몇년전부터 가입해서 활동중인 설문조사 사이트인데, 역시나 저조한 활동으로 잊혀졌다.

내 기억으론 원래 다른 이름이었는데, 오케이캐쉬백이었나? 그쪽계통에서 떨어져나와서 이름이 바꼈던 것 같다. (가물가물;;)

엠브레인보다는 설문조사가 적고, 사이트에 가서 설문조사를 참여해야 했었다.

그런데 최근에 온 메일에는 설문조사를 참여하면 적립금이 아니라 기프티콘을 무려 <응답자 전원>에게 준다는 혜자스러운 혜택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메일이 오는데, 응답시간에 비해 비싼 기프티콘이라서 아주 꿀이다.

보통 비타500이나 박카스 기프티콘으로 많이 주는데, 가끔은 문화상품권 / 편의점 상품권 1000원권을 주기도 한다.

 

거의 이런 상품들이다. 응답자 전원을 준다니 가격으로만 보면 엠브레인보다 더 좋다.

그리고 문화상품권 주는 설문조사만 해서 지금 3번정도 1000원권을 받았다.

근데, 내가 배가 불렀었나보다.

비타 500이랑 박카스는 금액권이 아니라고 이런 설문조사는 안하고 패스했다.

요즘 다시 저 음료들이 먹고 싶어서 메일 확인해봤지만 이미 인원차고 설문조사 끝난 것들 뿐.ㅠㅠ

앞으로 여기서 오는 기프티콘 설문조사는 무조건 100% 참여하기로 했다.ㅋㅋ

 

직장인 월급에 비하면 정말 하찮은 돈(티끌)이지만, 의외로 간단하게 참여하고 버는거라서 나중에 모아져있는 돈 보면 쏠쏠하고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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