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염색 할 때 필수품 3가지
- 생활정보
- 2024. 11. 13. 23:04
새치염색 한 지 n년째.
셀프염색이라 이것저것 혼자서 할 수 있는 도구를 사옹해서 염색 기술(?)을 발전 시켜왔다.
나 편리한 쪽으로.ㅋㅋㅋㅋ
염색할 때 진짜 필수적인 재료는 염색약 외에도 비닐장갑, 비닐랩 등등이 있지만 그외에 한번 사두면 후회없이 쓸 도구 3개 추천한다.
짧은 미용가운
가끔 집에서 가족들 머리카락 잘라주려고 바리깡을 샀는데, 그때 미용실에서 쓰는 가운을 살까 고민했었다.
근데 미용실 가운은 무릎까지 덮을 정도로 엄청 길어서 좀 부담스러운거다.
긴 가운이 맘에 안들어서 그냥 비닐봉지로 버티고 있었는데,

나중에 염색약 재구매할 때 보니깐 옵션으로 이 미용가운 작은 사이즈를 구매할 수 있더라.
난 큰 가운만 생각했지 작은 가운 찾아볼 생각을 안했었는데, 보자마자 바로 같이 구매했다.

사이즈는 내 새치염색약 마지브라운 본품 케이스 비교하라고 올려두고 찍어봤다.

마지브라운 B5.01 로 갔었다가 다시 B7로 돌아왔다 이게 좀 더 밝다고 함.
큰 차이는 못느끼겠지만 새치염색 어두운 머리보단 좀 밝은게 좋다. 이것보다 더 밝은 색이 없어서 아쉬울뿐...

앞뒤면이 다르다 반질거리는 쪽을 바깥쪽으로 보고 있음.
염색약 묻으면 비누칠로 손빨래하고 널어두면 된다.
관리도 쉽고, 셀프컷, 셀프염색할 때 엄청 유용!!!

텍은 요거.

가격은 5,900원
미용가운 긴 것도 파는데 그건 9,900원
유니온 히팅캡 전기모자
염색을 꾸준히 했더니 머리결이 부스스.
관리 좀 해주려고 전기 헤어캡을 샀다.
산지 오래됐는데 뽕뽑으면서 잘 사용하는 중..

전기모자를 사길 고민하는 사람들은
사놓고 처박템 될 것 같아서
온도 조절이 안된다고 해서
금방 고장날 것 같아서
라고 하는데 사실 나도 사기전에 저 3가지 이유로 고민했다.
근데 지금은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꾸준히 사용중이다.
처박템이 안된 이유는 그냥 방구석에 모자 안에 이것저것 넣어놓고 보관하다가 사용할 때 모자 뒤집어서 안에 있던 것(주로 염색재료) 빼놓고 그냥 선 꼽으면된다.
온도 조절이 없는 단순한 기기라서 고장나지도 않고 10분 시간재서 코드 뽑으면 끝.

트리트먼트로 머리 관리할 때나 염색할 때 수건을 쓰고 모자를 쓰기 때문에 모자 저 안쪽 부분이 더러워질 일이 없어서 따로 부분 세탁도 할 필요없다.
약간 더러운 게 묻으면 물티슈로도 쉽게 닦이는 재질이다.
염색약 짜개
이거 내가 예전에도 강추했던 것 같은데, 그냥 압도적으로 강추.

염색을 꾸준히 할 생각이라면 빨리 사는게, 손건강 정신건강에 이득이다.ㅋㅋ

알루미늄재질인가?
저런 염색약 캡슐 재질이 진짜 깔끔하게 짜기 힘들고 힘이 꽤 들어가야하는데, 짜개 사용하면 이렇게 쉽게 짜진다.

내가 50g 염색약 중 10g만 쓰려고 이렇게 짜고 보관해 둔 것.
+추가적으로 추천할 만한건 전자저울.
마지브라운 염색약이랑 산화제는 1:1.5 비율로 섞어야 하는데, 이런식으로 일부분만 짜낼 때 용량 재기 좋다.
나는 다이소 5000원짜리 전자 저울 사용하는데, 원래 베이킹 저울로 쓰려고 샀다가 베이킹 취미 접어서 염색약 재는 용도로 사용중인데, 사이즈도 적당해서 보관하기도 편하다.
염색약 10g이랑 산화제 15g 이런식으로 용량 나눠서 써야할때 잘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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