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니트 / 스타벅스 샷그린티라떼

유니클로 멜란지울튜닉 (모 100%) - 가격 39900원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기본 아이템을 사고자 유니클로에 갔다.

전에 봐둔 후드코트가 있는데 연휴때 2만원이나 세일이 들어갔었다니.. 하루 지나고 알아서 좌절.ㅠㅠ

그리고 역시나 예전에 봐둔 롱셔츠원피스는 다시 입어보니 전에 그 핏이 아니어서 살포시 내려놨다. 전에는 S입어봤는데 S가 다 빠지고 M을 입었더니 목욕가운st이 되어버려서 ㅋㅋㅋ

그렇게 다시 아이쇼핑모드로 구경하는 중에 이쁜 마네킹코디를 찾았다.

약간 넉넉한 니트 좋아하는데 딱 이쁘다.

원래 V넥은 코디의 어려움이 있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저렇게 안에 블라우스 코디하니 딱임.

 

 

짜잔!~

입어보긴 귀찮아서 대봤어.ㅋㅋㅋ

색상이 4가지인데 저 색이 딱이다. 베이지색이라고 되어있는데 뭔가 믹스된 생상이다.

너무 이뻐서 입어도 보고 싶은데,, 귀찮기도하고 색상이나 디자인은 이뻤지만 재질이 별로라서 살 생각이 없었기에 안입어봤다.

모 100% 인데 되게 까슬까슬한 느낌이다.

캐시미어 느낌까지는 바라지 않아서 같은 모 100% 로 만들어진 다른 니트랑 비교해봤을때 너무 까실해..ㅠㅠ  쫌만 부드러워도 샀을텐데,,

 

 

4가지 색상 중 하나.

이걸 무슨색이라고하지? 아..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다크'라고 적혀있는데 아! 챠콜.ㅋㅋ

이것도 베이지랑 느낌이 다른데 이것도 이쁘다.

 

오늘도 찜만 해놓고 빈손으로 나왔다고 한다. ㅋㅋㅋㅋ

 

스타벅스 샷그린티라떼 - 5900원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생겨서 오랜만에 왔다.

작년 스타벅스 다이어리사고 안에 들어있는 비 쿠폰으로 1+1 먹고 싶은데 맨날 혼자와서 못쓰고 있는 중이다. 10월달까지던데 과연 쿠폰을 쓸 수 있을 것인가.

 

샷그린티라떼는 전에 일부매장에서만 팔던 것 같은데 이제 다 파나보다.

맛은.. 섞지않고 빨대로 밑에서 부터 마시니 씁쓸한 녹차가루가 느껴지는데 맛있다. 가루맛나는데 맛이 내스타일이야.ㅋ 그리고 위에 부분은 (물론 따로 먹어봤을때) 맹탕이다. 섞어먹어야하는데 그러고싶지않다.

워낙 녹차좋아해서 밑에꺼만 먹고싶다. ^^;;

 

들어가는거 보면 별거 없는데 컬러조합이 너무 이쁜거 아니냐?ㅋ

커피+우유 조합을 먹으면 배탈이나서 라떼는 잘 안먹지만 다음엔 뜨거운걸 마셔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