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 한국 vs 스웨덴 승패를 가룬 VAR(비디오판독 시스템)

F조 조별경기 한국과 스웨덴전의 VAR 판독


전후반 0 : 0 상황에서 한국의 패널티킥라인에 양측 선수가 걸려넘어졌다. 스웨덴 선수들은 손을 들며 반칙을 알렸지만 심판은 그냥 지나가는 듯했다..
그런데... 경기가 진행되고 경기장 중앙까지 골을 몰고 가는 중에 갑자기 심판이 신호를 하며 경기장 밖으로 달려나갔다.

읭??? 무슨 상황이지??

어디까지 달려나가나.. 갑자기 경기장 밖으로 밖으로 나가는 심판을 보고 어리둥절.
전광판에는 경기영상이 3프레임으로 나오면서 경기장과 심판 그리고 여러 카메라 영상들이 송출되는 비디오룸을 틀어준다.

이때까지도 뭔지 몰랐는데...

결국 한국의 반칙으로 스웨덴에 프리킥이 선언됐다.

그리고 아나운서의 짧은 소개. 'VAR판독'

러시아월드컵에서 오심을 줄이기 위해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 Video Assistant referee)을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한다. 주심은 VAR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기를 잠시 멈추고 영상 판독으로 최종 판단을 내릴 수 있다.

 

갑자기 경기장 밖으로 달려나가는 심판.

3프레임의 영상을 틀어주며 VAR 판독 중임을 알려준다.

문제가 되는 장면. 심판이 보지 못하고 지나친 장면을 비디오 판독한다.

우리나라 패널티킥 라인에서 벌어진... 심판도 보지 못한.. 반칙.ㅠㅠ

결국 스웨덴은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스웨덴 선수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가 준비 중 

제발!!!!!!!!!!!!

골인.

(ㅜㅜ)

이때부터 시작된 스웨덴의 침대축구.

코파면서 숙면 중.

뒤에 선수가 살짝. 진짜 국심버리고 제3자의 눈으로 봤을때도 살짝 건드렸는데, 저렇게 누웠다.

이기고 있는 팀만이 느껴진다는 마법의 숙면 필드 발동!!

 

결국 1 : 0으로 스웨덴이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우리나라 선수 잘 기억은 안나지만.. 조현우 골키퍼는 잘하더라.

남은 경기 파이팅!!

 

 

지고 있는 와중에도.. 스웨덴의 시간끌기 와중에도 언뜻보이는 경기장이 너무 이뻐서 캡쳐해봤다.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 [Nizhny Novgorod Stadium] 인데 날씨도 좋고 경기장 파란색/하늘색 지붕이 시원해보이고 이쁘다. 이 경기장 수용인원이 45000명 정도인데 오늘 42000명이 넘게 왔다고 한다.

링크 : 한국팀의 경기가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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