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소군도 + 알라딘굿즈(셜록홈즈 식판/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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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굿즈.하면 셜록홈즈를 빼놓을 수 없는 것 같다.

진짜 셜록 굿즈는 계속 나와.ㅋㅋㅋㅋ

수용소군도 6권세트를 사면서 받은 '원형식판'인데, 색감이 진짜 이뿌다!

진한 파랑색!!!! 완전 이쁜,,,,,데,,,,

재질이 도자기다.ㅠㅠ

도자기 재질을 딱히 싫어하는건 아닌데, 플라스틱재질로 나왔으면 완전 잘 쓸텐데,

반찬을 넣는 용도보다는 왠지 술안주로 마른안주나 과일같은걸 넣으면 좋을 것 같긴하다.

 

 


수용소군도_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원제목은 <아르히펠라크 굴라크>

1945년에서 1953년까지 저자 자신의 수용소 체험을 바탕으로 러시아 수용소의 실상을 서술한 기록문학. 저자 솔제니친은 이 작품으로 인해 체포돼 시민권을 박탈당하고 국외로 추방되었다.

요즘 이 책이 핫한 이유는 22년만에 재출간됐기때문이다.
내용이 너무 우울할 것 같아서 별로보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같이 사는 누가 구입을 하는 바람에 읽게 될 것 같다. ㅎㅎ

실은 이 책 줄거리를 얼핏 듣고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라는 책이 생각났다.
두책 모두 읽어본건 아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초반 몇장만 잠깐 읽었다가 눈물이 펑펑나서 중단.ㅋㅋ 그때 내가 감성에 젖어 있을때라서 그런지 엄청 슬퍼서 나중에 잔잔한 마음(?)으로 다시 읽기로하고 아직까지도 사놓고 안읽고 있다.

수용소군도는 감옥이 배경이라는것만 비슷하고 많이 다를 것 같은 느낌이다.
(책을 안 읽은 상태에서 오로지 내 느낌이다.)

독일의 수용소 느낌도 나면서 고문도 있을테고 엄청나게 피폐해질 것 같은 분위기가 난다.;;

한권도 아니고 6권의 책을 내가 다 읽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도전!!!!

ㅎㅎㅎ

 

 

 

수용소군도 알라딘 굿즈 '담요'

저기 뭐라뭐라 써있는건 러시아어겠지?

기존에 받았던 다른 굿즈 담요들은 앞뒤재질이 같았는데 이것 뒷면이 양털재질이다.

굉장히 머리카락이 잘 붙을 것 같지만 포근하니 좋다. 퀄리티는 그리 좋은건 아님. 저 박음직만 봐도 알수있겠지만.ㅎㅎ 그냥 책을사고 받는 사은품 정도의 퀄리티면 뭐 나쁘지 않다.

비록 약간의 포인트를 지불해야하지만.

받자마자 찍은 사진인데 너무 접힌부분이 또렷하게 선이 나있어서 세탁했더니 괜찮아졌다.

 

접시 뒷면.

도자기라서 저부분은 코팅된 재질이아니라 까칠하다.

바닥에 놓으면 미끄러지진 않겠군.

다른 사람들 구매후기에 이 원형식판 다른 디자인, 다른 색으로 몇개 봤었는데 파란 셜록이 제일 이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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