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블루종 + 이네스 콜라보, hnm

주말에 유니클로에 경량패딩을 볼까해서 가봤다가 세일하는거 몇개 입어봤다.

블루종. 굉장히 쎈언니 느낌나는 아이템.ㅋㅋㅋ

블랙이랑 카키는 도저히 강렬해서 못입겠고 그레이 찾아봤는데 사이즈가 딱 저거 하나 남아있었다.

XL 사이즈.

작은 사이즈는 몸통 길이가 짧아서 별로 였는데, 저건 몸통 길이는 괜찮은데 팔부분이 많이 넉넉하다. 어깨도 크고.

지퍼를 닫는 순간 작업복느낌이 많이 나지만 코디를 잘하면 센언니느낌을 낼 수 있을 것 같긴하다. 나는 코디를 못하니 작업복으로 입어야하나.ㅋㅋㅋ

L사이즈로 입어보고 싶긴한데 사이즈가 없엉.ㅠㅠ

그래서 다른거 구경하다가 청자켓도 세일하길래 입어봤는데, 이것도 역시나 연청은 XL사이즈만 남음.ㅋㅋ 입었더니 큰사이즈라고 오버핏느낌이 나는게 아니라 그냥 '큰' 청자켓이라서 고이 벗어놨다. 디자인도 완전 똑같은거 집에 하나 있음.

요즘 왕 오버핏 청자켓이 끌리는데, 그런 느낌은 아니었음.ㅋㅋ

 

유니클로 이네스 콜라보 니트 _ IDLF자카드크루넥스웨터(긴팔)

몇년전 처음으로 이네스 콜라보할때 완전 이뻐서 옷을 여러개 샀었는데, 심지어 이날 입고갔던 경량패딩도 이네스콜라보.ㅋㅋㅋ

이게 매년 나올줄이야.;;;

패턴이 이쁘긴하다. 근데 자세히보려고 옷을 드는 순간 털하나가 '휭~'하며 날아감..;;

털 붙는 옷은 거른다. ㅋㅋ

 

신도림 현대백화점에 간김에 H&M 도 들어가봤다. 에이치엔엠

hnm 매장이 넓은데 사람이 너무 없었지만 혹시나하고 들어가봤더니 역시나..

옷 재질이 정말 구리다. 뭐 패스트패션?이라고 싸고 다양하게 만드는건 알겠는데, 절대 가격이 다른데에 비해 싼게 아님. 특히 재질에 비해서;; 차라리 그냥 지하상가 쇼핑하는게 훨씬 낫다.

독특한 디자인의 옷들이 있을뿐 가격은...(절레절레)

그나마 저 꽃무늬 원피스가 이뻐보였다.

꽃무늬 패턴 블라우스치고는 무난한 느낌이다. 비침도 없고.

그렇지만 입어보기 귀찮아서 그냥 사진만 찍고 왔나 좀 고민해보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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