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 이쁜 장소 : 이천 설봉공원 힐링스테이션 (+고양이)

#야경 이쁜 곳 #경기도 이천 야경 명소 #설봉공원

위치 :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408-3 (설봉공원)

설봉공원 들어가는 입구에 저수지 막는 둑? 언덕이 있는데 그 언덕 밑에 작게 꾸며놓은 곳이 있다.

저수지 주변이 산책코스라서 밤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구경하기 좋은 곳!!

 

 

 

이천 설봉공원 야경

엄마가 처음에 이 구도에서 찍은 사진 보여줬을때 어디 동화마을 관광 가서 찍은 사진인 줄 알았다.

언덕 바로 밑에 있는 공간이라서 장난감 마을처럼 보인다.

저수지 물이 내려가는 곳이라서 뒤에 일반 집들과 살짝 경계가 나뉘어져있는데, 조명의 힘인지 여기만 엄청 이쁘다.ㅎㅎ

 

위에 지도에서 보면 여기서 설봉호수 빙~둘러서 산책하는 코스인데 산책길 중간에 이렇게 '힐링스테이션'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저런 좋은 글귀들이 여기저기 있는데 밤에 찍으면 너도나도 인생샷! 건질 수 있음.ㅋㅋㅋ

저수지 물이 흐르는 곳이라서 사진 오른쪽에 다리가 있는데 철도길로 꾸며져있다.

실제 기차다니는 곳은 당연히 아니고 그냥 설봉역 컨셉으로 이쁘게 꾸며 놓았다.

계단 내려가면서도 사진 수만장 건질 수 있지만 이따가 다시 올라갈때 계단에 숨은 그림이 있음!!

 

이렇게!!!

내려갈땐 안보였던 기찻길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올라갈때 마치 저세상(?) 가는 느낌??? ㅎㅎㅎ

이건 낮에 하늘 맑고 구름 있을때 찍으면 딱 '천국행'이다.ㅋ

역시 이름만 빌려쓴 설봉역.

(실제로 이천엔 '이천역'만 있다.ㅎㅎ)

옛날 복고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긴다.

왼쪽에 다리 건너서 개인집 벽에 옛날 6~70년대 학창시절 벽화도 그려져있는데, 잘 꾸며놓은 것 같다.

파로마~

파로마~

;;

 

역시나 이름뿐인 빨간 공중전화부스.

 

설봉공원에서 야경은 여기가 제일 이쁘지만 낮에는 다른 볼거리들도 많다.

설봉공원 내에 '인공암벽등반장'이 있는데, 실외에 있는거라서 낮에 사람들 없을때 한번 타봤다.

물론 폴짝폴짝 뛰는 위치에서 오르지를 못하고 매달리기만...ㅋㅋㅋㅋ

 

그리고 지도상에서 토야흙놀이공원 이랑 소리나무 근처에 고양이들이 진짜 많다.

뭔가 부스럭 소리만 나면 어디선가 고양이들이 튀어나오기 시작!!! ㅎㅎㅎ

예전엔 고양이 밥그릇 일렬로 있는 곳에 누렁이? 노란색 고양이 가족들이 있고, 흰색/검정색 얼룩 고잉이 무리들은 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모여있었는데 오랜만에 가보니깐 노랑이 무리 있던 자리가 얼룩이들로 점령 당했다.

안본사이 구역다툼이 있었나봄.

오드아이 아기 고양이.

눈병걸린 건지 눈 주위에 눈꼽이 조금 껴있다. 배고픈 것 같지는 않아서 길다란 강아지풀 가지고와서 열심히 놀아주고 왔다.

사회성 최고 냥이.ㅋㅋㅋ

고양이들 많지만 그래도 사람손은 거의 피하던데, 얘만 유독 다가와서 다리에 몸 부비고 따라오고 좋아라한다.

사진 뒤에 흐리게 보이는 흰 고양이를 은근슬쩍 따라다니는 스토커 고양이 이기도 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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