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선물 : 유니클로, 무인양품 니트

예전부터 엄마 아빠 생일선물로 옷을 사면 사이즈가 안 맞거나, 취향이 안 맞거나해서 어느순간부터 옷보다는 전자기기나 현금으로 드리게 됐다. 현금이 최고!! 이긴 하지만 막상 돈으로 드리면 옷을 안사셔서.. 매년 뭘 사야하나 고민. ^^;;

그래서 이번엔 그냥 간편하게 집에서 입을 만한 옷을 사드리기로 했다.

아빠 선물 추천

무인양품 포케터블 스탠드칼라 베스트 _ 59000 -> 39000

직장인이나 나이드신 분들도 아우터 안에 패딩조끼를 잘 입고 다니길래, 내가 자주가는 유니클로 패딩조끼를 사러갔는데, 무인양품 매장에도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의류를 판매하고 있어서 한번 가 봤다.

마침 나이스 타이밍으로 무인양품 세일기간이라서 59000원 패딩베스트가 39000원에 세일하고 있었다.

유니클로 패딩보다 무인양품 패딩이 광택이 덜해서 더 이쁜 것 같다.

 

무인양품 패션의류

아빠가 상의 105사이즈 입으셔서, XL사이즈로 입어봤다.

안에 니트 코트 입고 겉에 입은건데.. 생각보다 커보이지 않는다.

울아빠 뱃살 생각하면.. 지퍼가 안 잠길지도 모르겠다.

 

무인양품 온라인스토어 가보니깐 XL사이즈가 제일 큰 사이즈라서 아쉽게도.. 탈락.

그리고 자세히 보니깐 검정색 패딩이라 그런지 진열된 옷에 작은 먼지들이 많이 붙어있어서 탈락.

 

유니클로 패딩 조끼

 

유니클로 울트라라이트 다운 베스트 _ 59000원

유니클로 패딩조끼 XL사이즈 네이비 색상 입어봤다.

XL사이즈 가슴둘레 104~112cm는 똑같은데, 유니클로가 살짝 더 큰 느낌이다. 지퍼 잠그고 확인해보니 배쪽도 여유있고(ㅋㅋ) 사진보다 더 오버핏이라서 105사이즈 아빠에게 잘 맞을 것 같아서 구매했다.

이건 일부 색상만 세일을 하고 있었는데, 인기없는 빨강 파랑 초록 색상 등은 29000원이었다. (3만원차이..ㅠㅠ)

 

유니클로 캐시미어 니트

유니클로 캐시미어 크루넥 스웨터 _ 99000

역시나 색상 할인.

화이트/그레이/챠콜/블랙/네이비는 정가 99000원

와인/베이지 _ 69000

블루 _ 49000

실제로 봤을때 베이지/그레이/네이비 색상이 이뻤다.

역시나 XL사이즈 인데, 캐시미어 니트가 얇다. 몇년전 내가 유니클로에서 구매한 (여성용)캐시미어 니트보다도 얇아진 것 같다..;;

 

유니클로 경량 패딩 조끼

네이비 패딩조끼와 어울리는 니트를 사려고 왼쪽 그레이 색상 구매!!

근데 아빠가 막상 입어보니 XL사이즈가 좀 컸다. 옷이 크게 나왔나?

L사이즈가 딱 맞고 이뻤을 것 같은데, 캐시미어 세탁하면 조금 줄어드니깐.. 그냥 입기로..ㅎㅎ

무인양품 추천 상품

무인양품 보더 크루넥 스웨터 _ 34900

무인양품 패딩베스트 못사고 다른 옷 구경하는데, 이 니트 실제로 봤을때 색상이 이뻐서 찜해뒀다가 다시 갔는데, 마침 어떤 아저씨가 똑같은 색상 니트를 사려고 들고 있었다.ㅋㅋ

세일가격이고 인기템인 것 같아서 빠르게 집어옴.

유니클로 캐시미어보다 두께가 있어서 내가 집에서 입어봤는데 오버핏으로 이뻐서.. 내꺼도 하나 살까 생각중이다.

무인양품 니트

XL사이즈 구매했는데 105사이즈 아빠한테 이쁘게 잘 맞았다. (이 옷을 젤 맘에 들어하심;;)

나는 L사이즈로 사면 오버핏으로 이쁠 것 같다. 진짜 실물이 더 이쁘니 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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