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아메리카노 + 러기지택 / 은하영웅전설 ebook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니 여기저기서 러기지택이 내 눈에 많이 띈다.

오늘부터 커피빈 매장에서 1만원이상 구매시에 러기지택을 증정한다고 한다. 매장마다 1인당 2개로 구매제한이 있다고 들었다.

원래 오늘 한강공원 가려다가 취소되서(자체취소ㅋㅋㅋ) 카페나 가야지 하고 노트북 들고 나왔다.

요즘 한창 미리멀 라이프에 빠져 사는중이라 이런 현혹 아이템은 자제하고 있다.ㅋㅋㅋ

아메리카노 주문하고 텀블로 할인까지 300원 알차게 받고 계산중인데 앞에 러기지택 실물이 있길래 찍어봤다. 커피빈의 특징인 보라색 컬러가 이뻐보인다.. 이쁘지만 참아야지.

제품 소진시까지 현장 증정한다고 나와있는데 첫째날이라 그런가 아직까지 소진되지 않고 있다.

내가 이걸 아는 이유는 계산대 옆 테이블에 앉아있기 때문에.ㅋㅋㅋ

오후 6시정도되서 커플이 와서 음료시키로 러기지택 받아가는걸 실시간으로 보는 중이다.

그란데 사이즈 텀블러에 아메리카노 주문했는데, 얼음을 가득 넣어줬다.

얼음만 많아진거지만 그래도 좋다. 텀블러에 넣어서 마시니깐 얼음도 진짜 오래오래 가서 좋음.

요즘 환경보호차원으로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데, 굳이 환경보호 아니더라도 할인도 되서 여름에는 오래도록 시원해서 나는 진짜 텀블러 강추!!

스테인 텀블러 강추!! ㅋㅋㅋ

요즘 읽고 있는 edook 소설, 은하영웅전설.

요즘 SF소설을 읽고 싶어서 추천도서 찾아봤는데 이 소설을 진짜 많이 추천해주더라.

소설의 설명을 보면 은하제국 사이에서 벌어지는 권모술수...라는 둥 꽤나 정치적인 소설처럼 설명되서 어려운 소설처럼 느껴졌는데, 막상 읽어보면 초반부터 글이 꽤나 쉽게 쓰여져서 술술 잘 읽힌다.

절대 어렵지 않은 소설이다.

아직 1권을 읽고 있는 중이라서 줄거리에 대한 내용을 말하기도 뭐하고 말할 것도 없지만, 초반에 은하계에서 새로운 국가가 생겨나고 그 국가가 나뉘어지고 새로운 국가가 생겨나는걸 엄청나게 축약해서 잘 설명해놨다.

배경이 되는 은하제국과 자유행성동맹의 탄생 배경을 시작으로 두 국가의 전쟁 사령관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술에 탁월한 두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13권까지 있다고 하는데, 이북으로는 현재 8권까지 구매해놓은 상태이다.

그리고 만화책으로 1~4권을 따로 구매하긴 했는데, 이건 소설 먼저 읽고 읽을 생각인데 과연 소설을 언제 다 읽을 것인가. ㅋㅋㅋ

곰돌희의 이중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