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lbing cafe : 그린티초코설빙 _ 9500

설빙 경기파주금촌점

한겨울에 설빙! ㅋㅋㅋㅋ

점심을 일찍먹고 1시가 안되서 설빙 매장에 들어갔더니 그 넓은 매장에 우리가 첫손님.

안그래도 추운날씨였는데 히터도 아직 안틀어져있어서 빙수 먹어도 괜찮을까?했는데, 다행히도 바로 히터 틀어주셨다. 매장이 넓은데도 바로 훈훈해짐. ^^

설빙 진짜 좋아하는데 몇달만에 오는 것 같다. 겨울이라서..ㅠㅠ

친구가 예전부터 신메뉴 '티라미슈 설빙'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왠지 그 옆에 있는 '그린티초코설빙'이 더 맛있어 보여서 결정!

그린티초코설빙 _ 9500원.

 

카운터 옆에 설빙 메뉴 보니깐 진짜 다 먹고 싶다.

설빙말고 스무디 음료도 있고 브레드에 생크림 올려놓은 것도 있고, 맛있어보이는거 진짜 많았다.

 

녹차아이스크림에 코코아가루가 뿌려져있고, 초코 브라우니 몇개 데코.

그리고 안에는 설빙답게 엄청나게 곱게 얼음가루가 가득차있다. 그리고 안에 오레오 가루가 있는데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맛있다. 근데 안에 '크림 아이스크림'이라도 좀 들어있었으면 더 찐득~하니 맛있었을걸... 하는 아쉬움.

왜냐면.. 빙수는 섞어먹는 맛인데 잘 섞이지가 않는다.

옆에 꿀시럽(?)을 주긴하는데 그걸로는 부족한.. 뭔가 빙수를 촉촉하게 적실만한게 부족해서 섞어 먹을 수 가 없음. ㅋㅋㅋ

날이 추워서 그런가 얼음이 녹기도 전데 다 먹어버려서..^^;;

그래도 진짜 맛있어서 나중에 또 사먹을 의향이 있음.

 

그린티초코설빙 _ 9500원

저걸 다 먹고 남은 건 맨위에 설빙 로고가 새겨진 초콜릿뿐.

왜인지 모르게 셋다 저걸 안먹고 남겼다.ㅋㅋ

우리가 주문하고 먹고 있으니 하나둘씩 손님들이 테이블을 채우기 시작했는데, 우리 옆옆 테이블에 앉은 손님들은 딸기가 들어간 빙수를 주문했는데, 그것도 맛있어 보였다.

찾아봤더니 '딸기트리설빙'

 

딸기트리설빙 _ 13500원

가격이 13500원이나 하는구나. 어쩐지 양도 많아보이더라.

위에는 저렇게 큰 트리가 꽂혀있는게 아니고 뭔가 얄상한게 꽂혀있었던 것 같은데 자세히는 못봤다. 그저 기억나는건 빙수가 꽤나 높이 쌓여있었던..ㅋㅋㅋ

사진보다 더 맛있어보이던데 다음엔 저거 먹어봐야겠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

◎유튜브 반응형 삽입 자바스크립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