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줄거리와 OTT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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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분노의 도로(Mad Max : Fury Road)

2015년 개봉된 영화인데, 최근에 매드맥스 2편인 <퓨리오사 : 매드맥스 사가>가 개봉돼서 2편 보기 전에 1편부터 봤다.

 

매우 유명한 영화인데, TV 영화채널에 나올때 짤막짤막하게만 보고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OTT에서 다시 봤는데, 9년 전 영화라고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재미있었다.

 

매드맥스 1 분노의 도로 

현재 볼 수 있는 OTT'쿠팡 플레이' 

ott 구독은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이렇게 3가지 하고 있는데 매드맥스는 쿠팡에만 있더라.

 

쿠팡플레이 매드 맥스

 

매드맥스 1 분노의 도로 줄거리 요약

핵폭탄과 전쟁 등으로 황폐화 된 세상.

과거의 화려했던 문명은 사라지고, 주변은 온통 사막화된 메마른 땅만 보인다.

 

문명화된 사회는 사라지고 살아있는 사람들이 군데군데 모여서 살아가는 세상에서

물을 독식해서 그 권력으로 무리를 이끌고 있는 '임모탄(악당)' 

 

영화에서 '워보이'라고 불리는 민둥머리에 창백한 피부의 남자들은 임모탄을 거의 교주처럼 여기며 따르고 있다. 

 

왜 워보이들은 피부가 하얀가? 라는 의문은 영화상에서는 자세히 안 나오지만 대충 유추할 수 있다. 

이미 임모탄 마저도 방사능으로 피부가 울긋불긋 수포가 나있고, 얼굴에는 이빨 가면 같은 걸 씌웠다. 등에 달린 펌프가 계속 작동하는 걸 보면 산소호흡기 같은 건가 봄.

그런 상황이니 워보이 등 이 시대에 태어나는 애들이 멀쩡할리가 없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맥스'는 혼자 떠돌다가 임모탄 무리에 잡혀서 워보이의 '피 주머니'가 된다. 워보이들은 수혈을 받아야만 살 수 있나 보다. 

워보이들에 잡혀서 '피통'으로 매달려 강제로 수혈하고 있는데, 퓨리오사가 임모탄을 배신하고 임모탄의 '여자들'을 데리고 도망친다.

 

 

워보이 '눅스'는 수혈을 하는 중이었지만 나가서 싸우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생각해 낸 게 저 사진.ㅋㅋ

앞에 피 주머니(맥스) 매달고 수혈하면서 싸우러 나간다.

 

 

어찌저찌 탈출한 맥스는 도망 중인 퓨리오사와 여자들을 만나고,

 

 

그들과 같이 임모탄을 피해 도망간다.

여자들은 아이를 낳기 위한 임모탄의 여인들이었음.

영화에서 저 여자들 중 한 명인 스플랜디드는 이미 만삭이었는데, 임모탄은 결점이 없는 건강한 아이를 원했다.

임모탄 자체가 이미 방사능으로 몸이 멀쩡하지 못해서 이미 태어난 자식들이 다들 결점이 있다.

 

그래서 추격 중에도 여자들이 혹시 총이라도 맞을까 봐서 조심했는데, 결국 도망치는 중에 스플랜디드가 죽는다. 그리고 만삭의 여인의 몸에서 꺼낸 아이는 결점이 없는 완벽한 아이였다.

 

 

 

다시 도망 중인 맥스와 퓨리오사 일행.

퓨리오사가 가려는 곳은 동쪽 끝. 자신의 고향.

 

어릴 때 납치되어서 임모탈 무리로 살게 되었지만 고향의 푸른 들판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곳에 도착했지만 남아있는 건 까마귀 떼가 몰려드는 죽음의 땅뿐이다.

이미 물이 없어지고 땅이 오염되면서 어릴 때 봤던 그 초원도 사라졌던 것.

 

또 다른 희망을 위해 퓨리오사는 여자들과 고향의 남은 가족들과 소금사막을 건너려고 하지만, 맥스가 막는다.

 

확실하지도 않은 희망을 꿈꾸지 말라고, 진짜 너의 집은 '여기'라고 하면서 퓨리오사가 그동안 살던 곳. 그리고 도망쳐온 곳을 가리킨다.

 

그곳은 임모탄의 근거지였자.

임모탄과 워보이들 등 핵심전투 전력이 자신들을 잡기 위해 나왔으니, 그들보다 먼저 도착해서 그곳을 점령하면 된다. 

 

그곳은 지하수에서 물을 끌어오기 때문에 물도 충분하다. 그동안 임모탄이 독차지해서 물 공급을 막았을 뿐.

 

그래서 일행들은

 

 

이런 전력들을 헤치고 나아가 임모탄의 근거지를 빼앗고 그곳을 새로운 고향으로 삼는 이야기이다.

 

줄거리 끝.

 

감상후기

 

내가 이 재미난 영화를 왜 이제 봤지? 싶을 정도로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었다.

예전에 짤막하게 본 장면으로는 요상하게 개조한 차량으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2시간짜리 영화를 다 본 감상도... 똑같다.ㅋㅋ

영화 내내 차를 타고 쫓고 쫓기는 내용뿐인데, 뭔가 재미있다.

 

우선 개조한 차량들이 너무 멋있었고, 워보이들도 웃겼다. 마치 기독교에서 죽으면 천국 간다는 것처럼 얘네들도 죽으면 '발할라'라는 곳에 간다고 믿고 있는데, 그래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음.

죽음을 각오하고 자폭하기 전에 입 주변에 은색 스프레이를 뿌리고, 동료가 자폭하려고 하면 기억할게! 라면서 응원해 줌.

자폭하고 나서는 욕하고.ㅋㅋㅋㅋ

 

 

차량 추격신이 재미있는 이유들 중에는 요런 창의적인 게 있다.

저걸로 차 안에 있는 사람 쏙쏙 뽑아감. ㅎㅎㅎ

 

그리고 뭔가 북 치고 일렉기타 금 같은 배경음악이 나온다 싶으면, 이건 영화 자체 OST가 아니라 저 워보이들이 연주한 것. 아예 전투하는 곳에 전용 악단(;;)이 따라다녀서 연주한다. ㅋㅋㅋ

 

뭔가 박진감 넘치는 배경음악이네.라는 생각이 들면 차 위에서 기타 치는 애들과 북 치는 애들을 보여주는데, 

 

나 이 영화 처음 보는 건데도 왜 이 장면을 수없이 많이 본 것 같은 거지?

영화 장면마다 짤이나 밈으로 돌아다니는 게 많아서 매우 익숙했다 ㅎ

 

이제 매드맥스 2편도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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