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텀블러 쿠폰사용 : 그린티 프라푸치노 옹졸한 크림.ㅋ

한동안 스타벅스를 못 갔다.

그렇다고 카페를 끊은건 아니고, 요즘 이디야 기프티콘을 싸게 팔아서 대신 이디야를 갔다.

어린이날 / 근로자의 날 연휴기간에 11번가에서 <이디야 콜드브라 라떼>를 반값정도에 판매해서 지금 10장도 넘게 기프티콘 쟁여둬서 한동안 또 이디야만 갈 것 같다.ㅎㅎ

그런데 오늘 스타벅스를 온 이유는...

텀블러 쿠폰을 쓰기 위해서!!

 

벚꽃MD 살때 구매한 텀블러 쿠폰을 이제야 쓴다. 텀블러 쿠폰은 제일 비싼 음료를 마셔야 할 것 같아서 평소 먹지 못하는 벤티 사이즈의 그린티 크림 프라푸치노를 주문했다.

사이렌 오더로 주문해서 받으러 갔는데... 휘핑이.. 휘핑이 굉장히 적다.

에스프레소 휘핑으로 바꿨는데 왜이리 적지? 더 달라고 할까 하다가 그냥 내가 잘못 주문했나 싶어서 그냥 가지고왔다.

 

벤티 사이즈에 올려진 휘핑.ㅋㅋ

나 여태 이런 소심하고 옹졸해보이는 휘핑 처음 받아본다. 적게 줘서 기분나쁘다는게 아니라 그냥 휘핑 올려져있는 모습이 너무 웃기다.ㅋㅋ

어쨌든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사이렌 오더 주문 영수증을 확인해 봤는데,,

 

역시나.

<적게>로 표시되어있다. 그냥 옵션에서 일반 휘핑대신에 <에스프레소 휘핑>으로 바꾸기만 했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깐 에스프레소 휘핑은 기본적으로 <적게>로 선택되어있다.

일반 휘핑이 기본 <보통>으로 선택되어있길래 당연히 <보통>일 줄 알았지.. ㅎㅎ

 

사진찍고 돔 리드 여는 사이 더 적어진 듯한 휘핑.;;

 

원래 빨대로 위에 휘핑만 먼저 먹는 스타일이라서 금세 다 먹었다.

그렇지만 음료는 벤티 사이즈 3분의 1을 남기고 버린..ㅠㅠ

나한테는 양이 너무 많아. 다음에는 텀블러 쿠폰 받으면 욕심부리지 말고 그냥 <망고 바나나 블렌디드>나 마셔야겠다.

 

지금 스타벅스에서는 <스타벅스 마이 홀리데이 매트> 일명 돗자리를 주는 이프리퀀시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스티커 하나도 못 모음. 스벅 음료 마시질 않으니..ㅎㅎ

계산대 옆에 이런게 있길래 구경만 하다 왔다.

디자인은 3종류인데 2개는 증정용이고 하나는 판매용인 것 같다.

 

이렇게 재질 만져볼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약간 도톰하고 은박지에 햇빛 반사되는 그런 재질이 아니라 <튜브> 재질같다.

핑크가 판매용이던데, 3가지 디자인 전체 도안 봐서는 개인적으로 옐로우 패턴이 제일 맘에 든다.

7월 2일까지라고 하는데, 과연 다 모을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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