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크림 매주 수요일 1+1 / 이디야 화이트 초콜릿 모카

크리스피크림 한창 유행할때 많이 사먹었는데, 요즘에는 유행이 지난건지 매장이 축소되서 그런지 한동안 안 사먹었다.

원래 너무 달아서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중독성이 있어서 한두개 정도는 가끔씩 생각나는 맛.ㅎㅎ

최근에 크리스피크림 수요일마다 1+1 이라는 소식을 듣고 근처 백화점 매장에 가서 사왔다.

몇년전 롯데백화점 지하 식당가에 직접 만드는 기계까지 있어서 바로 만들어서 주는 시스템이었는데 매장 축소되고나서는 만들어진걸 가져오는 것 같다.

오랜만에 보는 크리스피크림 오리지널 더즌 포장상자!

상자가 작아진 것 같은건 착각인가? 뭔가 사이즈가 많이 작아진 것 같다. 물론 안에 들어있는 오리지널 도넛도 작아진 것 같구.

내 덩치가 커져서 그렇게 느낀건지.ㅋㅋㅋ

 

예전에 좋은 추억만이 기억나는 건가. 토실토실했던 빵이 빈약해진 느낌이 들지만 맛은 그대로이다.

맛있다. 설탕이 전체적으로 뿌려져있어서 달지만 빵자체가 부드러워서 중독성있는 맛이다. 다른건 빵이 좀 퍽퍽하고 힘있는데, 오리지널은 안 그런 것 같다.

 

2개 줄었다. 실은 3개 먹었다.

솔직히 4개까지 먹을 수 있는다. 참았다.ㅋㅋ

단거 너무 많이 먹으면 느끼해지는데, 이 빵은 딱 3개가 적당한 것 같다.

 

크리스피 사러 갔다 오는 길애 포장해서 이디야에 왔다. 언니랑 퇴근길에 만나서 같이 가기로 하고 아메리카노 주문했는데, 여태 카페에서 마신 아메리카노 중에서 가장 쓴 것 같다. 아니 탄 맛이 너무 난다. 원래 커피를 볶는 거라서 어느정도 탄맛이 나기는 하는데, 이건 너무 심하잖아..

 

한시간동안 3분의 2도 못 마시고 결국 집에 들고 왔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이랑 같이 먹는데도 못먹겠더라.ㅠㅠ

 

퇴근하고 늦게 온 언니가 주문한 '화이트 초콜릿 모카'

오자마자 춥다고 핫초코, 핫초코 그러길래 이거 주문했는데, 이거말고 그냥 '초콜릿' 음료 메뉴가 따로 있더라. 이거는 그냥 모카맛이 난다.

아이스보다는 더 진한맛이 나서 맛있다. 이디야는 아이스보다는 뜨거운 음료가 더 나은 것 같다.

아이스 음료는 좀 물 많이 탄 듯이 밍밍하다.

휘핑은 어디서나 맛있음.ㅋㅋㅋ

 

 

이건 며칠전에 사먹은 이디야 '딸기 쉐이크'랑 '아메리카노'

아니다. 딸기 요거트 플랫치노인가?

그냥 주문할때 메뉴판 그림보고 딸기쥬스 달라고 해서 받은건데.. 가격이 4200원이었던 걸 보니 '딸기 요거트 플랫치노'인가보다.

나는 아메리카노만 마시고 저건 한입밖에 안먹어서 잘 모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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