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도서 영상 seonil 2024. 2. 11. 15:59
세작, 매혹된 자들 8화 줄거리 7화 마지막에, "나는 몽우 니가 좋다"며 고백아닌 고백을 해버린 후 기분이 좋아진 이인. 그냥 몽우랑 바둑 두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서 웃음이 나온다. 이인의 방심으로 이번판은 몽우가 이겨서 소원권 하나 획득했다. 둘이 꽁냥거리는 걸 멀리서 지켜보는 상화는 혼란스러운 눈빛을 보인다. 왜냐하면, 능행길 이후 궁에서 임금과 기대령의 남색 소문이 돌기 때문이다. 왕도 그 소문을 알고 있지만 관심없다고 한다. 백성들이 임금이 남색이라고 욕하고 비웃어도 그 앞에서 큰소리로 웃어줄 자신이 있다며, 내기를 걸고 희수와 궁 밖 나들이(?)를 나간 이인. 남색 소리를 들으러 갔는데, 거의 데이트 마냥 신나게 돌아다닌 희수와 이인.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 좋은 분위기와 희수와의 대화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