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seonil 2018. 8. 30. 03:38
아시안게임 예선전 당시는 이렇게까지 잘할지도 몰랐고, 이렇게까지 힘들게 올라올지도 몰랐다. 2등도 안되고 무조건 '금메달'을 따야 하는 선수들의 상황에 감정이입되서 나도 압박감이.ㅋㅋㅋ 솔직히 선수들, 특히 손흥민의 군면제는 인터넷에서 재미삼아 돌아다니는 짤을 보면서 나 또한 가벼운 마음으로 축구를 봤다. 그런데 한단계 한단계 토너먼트로 힘들게 승리하고 올라 오는데, 진짜 간절함이 보이고 열심히 하니깐 괜히 덩달아서 간절히 응원하게 된다.ㅋㅋㅋㅋ 이왕 이렇게 된거... 군면제 가즈아!!!~~ 첫골 전반 7분 이승우 황희찬(9)이 베트남 선수 다리사이로 공 흘려보낸거 보고 "오오~~" 황의조(16)가 받았지만 압박수비에 놓친 공을 이승우(17)가 재빠르게 잡아서 골로 연결시킨다. 황의조는 공이 뒤로 가서 ..